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앤드류스대(Andrews University)와 라시에라대(La Sierra University) 등 미국 자매대학과의 교류협력 범위를 확장하며,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일목 총장은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라시에라대를 방문해 조이 페르(Joy Fehr) 총장과 ‘2+2 학부 편입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이 프로그램은 삼육대에서 2년 과정을 이수하고, 라시에라대에서 2년 교육과정을 거치면 미국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편입하는 학생에게는 등록금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또한 양 대학은 삼육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SW중심대학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 및 연구분야 정보교환 △공동연구 추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국제 세미나 개최 △교수, 학생 교환 등이다. 김 총장은 이어 11월 3일 또 다른 자매대학인 앤드류스대를 방문해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협약을 갱신했었다. 두 대학은 대표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톱10 프로그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소비자의 감미료 식별능력 향상을 위한 ‘감미료 표시제’를 제안한 논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식품영양학과 천현진(4학년), 한태완(3학년), 한재민(3학년) 학생(지도교수 황효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최한 ‘제5회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82편의 논문이 접수돼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 학생팀은 ‘감미료 다양화 시대에 따른 소비자의 감미료 식별 개선방안 : 스위트너 마크(Sweetener Mark) 제안’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감미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소비자의 감미료 인식도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제품 뒷면에 표기된 각종 성분명만으로는 일반 소비자가 다양한 감미료를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삼육대 학생팀은 감미료에 대한 소비자의 식별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이장미)는 27~3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21년 졸업전시회 ‘스타트건(STARTGUN)’을 개최한다. ‘스타트건’은 스포츠 경기에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밝은 미래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84명이 참여했다. 회화, 브랜딩, 그래픽, 웹 UX·UI, 사진·영상, 캐릭터 디자인 등 6개의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순수예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학과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신청은 30분 단위로 회차당 최대 10팀(한 팀 4명)까지 받는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전시장 내 인원(100명 이하)을 파악해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한다.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육승연 졸업전시위원장은 “그간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한 84명의 졸업생, 그리고 부모님들의 든든한 지지 덕분에 이런 근사한 전시를 열 수 있게 됐다”면서 “스타트건과 소리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출발하는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 SW중심대학사업단이 1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SW동아리 발대식도 이날 개최했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소프트웨어)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삼육대는 지난 4월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사업비 지원 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연 10억원에 달한다. 삼육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육대는 보건의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SW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육대는 SW건강과학특화전공으로 △SW중독심리 △SW중독재활 △SW보건빅데이터 등 3개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SW·AI 전공인 컴퓨터공학부와 지능정보융합학부 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학과를 융합한 전공과정이다. SW 학과 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예비 신입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SW 기초교육도 강화한다. SW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주희 교수(삼육보건대학교 기획처장)는 메타버스환경으로 개최된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세미나(주제:Meta-versity & EduTech 직업교육혁신)에서 취임사를 통해 “미래 대학의 생존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는 직업 교육 혁신 모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시대적인 소명을 실천을 해 나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주희 교수는 “한국 고등직업교육학회에 정체성을 재정립하는데 헌신하며, 고등 직업 교육 정책을 선도하고 직업교육 위상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모든 직업 교육 특화 교육 콘텐츠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학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몸소 실천을 하고 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는 고등직업교육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한 학회로 1999년 출범하여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학회이다. 현재 회원은 약 1천 5백여 명에 이르며,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고등직업교육 정책 개발 및 제안, 교육 현장에서의 혁신모델을 제시하며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및 유관 기관과의 공동 포럼을 개최하는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주희 기획처장은 현재 삼육보건대학교의 혁신기획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평생교육원(원장 전경덕)은 지난 9월 6일 제6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온라인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여섯 번째 기수를 모집, 운영하고 있다. 당시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날 개강식에는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혁신기획처 처장을 비롯한 전경덕 평생교육원장, 서울시 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과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경덕 평생교육원장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겸허한 태도로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에 임하도록 격려하고, 교육생 전원이 성공적으로 이 과정을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 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과정은 700시간을 단순하게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나가서 근무할 때, 제대로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서 현장에서 성실한 간호조무사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2019년부터 서울에 있는 간호대학에서 유일하게,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2명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4기 40명
아시아통신 김길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추석 연휴 동안 Sports Club 에코폴리스 소속 평호축구연합회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공공생활체육시설 동호회는 지난 8월 12일 Sports Club 에코폴리스를 결성하고, 체육시설 주변 환경정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에코 챌린지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남양주시 ESG 행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SG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활동에는 노정훈 생활자치과장 및 문화체육팀 그리고 평호축구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약대울 체육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가을장마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면서 곳곳에 쌓인 쓰레기 청소를 병행해 실시했다. 평호축구연합회 김창연 회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세계가 환경재난을 겪고 있는 지금, 우리시의 ESG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정훈 생활자치과장은 “남양주시의 공공생활체육시설 환경정화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호평동 Sports Club 에코폴리스가 있어 든든하다.”라며 “추석 연휴에도 공공생활체육시설 주변 정리에 힘써주신 평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대작 뮤지컬 ‘레베카’가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레베카’는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며 작품이 가진 위력을 매 시즌 입증해 왔다. 뮤지컬 ‘레베카’는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 (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작품을 접한 이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얻고 원작자도 감탄하게 만든 ‘레베카’의 한국 공연은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 국내 스태프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이다. 변함없는 최고의 무대로 2021년 연말을 화려하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자 | 한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인적자원개발ㆍ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 이래로 총 611개 공공기관이 인증되었다. 올해는 총 45개 공공기관(신규 15개 기관, 재인증 30개 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평가 최상위 4개 기관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증에 관한 평가는 서면·대면 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쳤으며,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가 이루어지는지(인적자원관리), 구성원의 학습과 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인적자원개발) 등을 진단하여, 구성원과 조직의 상호 발전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다면적으로 평가하였다. 올해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대외 홍보를 위해 인증 상징(Best-HRD 로고)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증서·인증패, 3년간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탈락기관 또는 하위권 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구강보건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구강보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비대면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관리 동행자 사전교육을 시행한 후 구강관리 동행자들이 자체 시설에서 시설 입소자 및 원아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 동행자 교육 지원 7개소(장애인시설 및 어린이집 등) 또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치아모형 인형, 틀니세척기 등 구강관리 교육자료 총 4종 대여, 대상자를 고려한 틀니세정제, 불소용액 등 구강관리용품 총 10여종을 지원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구강건강관리 생활습관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강건강 스스로 지키기 프로그램을 가정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왕이 국무위원의 방한을 환영하고,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양국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한편,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정서를 증진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도록 왕 위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왕이 위원은 중국에 있어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중국은 친척처럼 자주 만나야 하며,공자가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 하였는데, 한국과 중국은 수교 30년을 앞두고 계획을 잘 세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0년간 한중관계가 많이 발전했지만 앞으로 발전의 여지가 많다”면서 “그간 다져온 한중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평창에서 시작한 동북아 3국 릴레이 올림픽이 2022년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동계올림픽의 직전 개최국으로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징올림픽이 평창올림픽에 이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또 한번의 전기가 되고, 동북아와
충남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충남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은 바다에서 이뤄지는 활동, 특성, 수요 등을 종합 고려해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미리 정하고 관리하는 계획으로, 무분별한 이용과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한다. 이번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는 서천갯벌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천혜의 해양 생태자원 보호와 더불어 전국 어획량의 85%를 차지하는 키조개 등 도내 수산물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지역의 의견을 반영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9개 해양용도구역 중 가장 넓은 구역은 어업활동보호구역으로 총면적 7645㎢ 가운데 45.2%에 달하는 3458㎢ 규모다. 그 외에는 면적 규모는 항만·항행구역 640㎢(8.4%), 환경·생태계관리구역 603㎢(7.9%), 해양관광구역 125㎢(1.6%),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31㎢(0.4%), 에너지개발구역 4㎢(0.1%) 순이다. 도와 해수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해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며, 충남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 및 해수부 해양수산발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