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5호 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 교육청 정책국장과 의제 담당 공무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21명이 참석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교조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는 2023년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실시되며, 교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자율학교 지정 확대 △원거리 학교 겸임 근무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 △학교 채식 급식 활성화 △교육활동 침해 학생 지도를 위한 분리실 마련과 지도비 지원 △휴무일 출장비와 시간외수당 병급 지급 등 총 16개의 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중등 사서교사 배치 기간 조정, 도 교육청 버스의 전기버스 전환, 각 학교의 전기차 충전소 의무 설치, 법정의무교육 연수 개선, 직무연수비 지원 확대 등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양측 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원들의 요구를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근로 여건 개선과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舊) 중앙파출소 부지 등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117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9년 1차 토지교환 후, 잔여 지분(37% 정도)에 대한 토지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교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 교환기준 및 대상토지에 최종 합의했고,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교환된 재산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소관 관리부서로 인계돼 지역핵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동구 도학동)부지는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소유로 현재 국가에 무상 대부 중인 토지임에 반해 국유지 내 시(市) 사용부지는 공공시설임에도 사용료 및 변상금 납부의 부담을 받아오면서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구(舊) 중앙파출소 대부료와 무단 점용으로 부과될 변상금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부지, 공원부지 등을 대구시가 온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
[아시아통신] 케이메디허브의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설작업이 막바지에 공사에 들어간다. 건설현장에서는 연구장비 도입과 내부 마감 작업 중으로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건립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동 구축은 총 178.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0월 착공에 돌입했다. 케이메디허브 부지 내 건립 중으로 건설작업이 마무리되는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미래동은 혁신신약 및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전임상 연구시설로 인간과 해부·생리·내분비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를 중심으로 전임상 연구를 지원한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연면적 2,864m2) 규모이며 지상 1층에는 첨단 수술실과 최신 영상장비 등 심뇌혈관 의료기기 평가 특화시설이, 지상 2층에는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미래동은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는 물론 4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의료제품 평가와 교육·연수 등 폭넓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미래동의 동물자원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제품개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국산 의료제품의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대구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및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개소를 동시 지정·운영한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위생등급 시범 특화구역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소비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60% 이상 모여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에 조성된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17개소(62.9%),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8개소(62.2%)의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으며, 식약처-지자체-업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의 컨설팅 지원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위생등급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위생용품 지원 등 기본적인 혜택 외에도 구역 내 소비 이벤트, 행사 진행 등 구군별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률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위주로 위생등급 특화거리 추가 조성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아시아통신]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획득해 공직유관단체 154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등급(1~2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관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한 총 460개 기관 중 4개 기관(0.8%)에 불과하다. 이는 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윤리경영 체계 강화와 부패방지 노력의 성과로 청렴한 기업 문화를 선도해 사회적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중심의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청렴공감 토크콘서트 및 청렴다짐릴레이 실시 등 전 직원과의 청렴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부패취약분야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하여 반부패·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1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얻은 소중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방지 활동을 강화해 청렴한 경영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아시아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의 꿈나무 과학교육센터가 2025년 1월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꿈나무 과학교육센터는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 과학관 1층 870.5㎡(약 263.3평)의 공간에 조성됐으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각적 공간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첨단 ICT기술을 교육 환경에 도입했다. 전체 교육공간은 스마트랩, 디지털랩, 사이언스랩, 메이커랩, 드림랩 등 5개의 테마형 강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그 밖에 고객 대기실, 강사 준비실, 교육 준비실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도 새롭게 구축됐다. 한편 꿈나무 과학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디지털 교육, △전시물연계교육, △메이커교육, △교과연계교육 및 심화과학교육, △성인 과학기술교육 등 5개 교육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한다. 특히 1월과 2월에는 설 명절 기간 및 방학 기간을 맞아 신규교육과 함께 다양한 개관 특집 교육과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과정 및 일정과 교육예약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꿈나무 과학교육센터가 지역의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고품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경상북도 약무자율지도원과 시군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약무자율지도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관리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도·시군·약무자율지도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의약품 안전 관리를 위해 애쓴 8개 시군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 약무자율지도원 및 공공 심야 참여약국 등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최신 약무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시군 우수시책 발표 등을 진행했다. ‘약무자율지도원’은 2005년부터 도내 지역 약사로 구성(60명)해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약사법 준수 여부 지도 등 회원 간 자정 활동을 통해 불법 의약품 정보수집,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의약안전관리 시책 우수기관은 의료제품 유통관리·마약류 안전관리·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평가해 ▴대상은 전 세대 약물 오남용 제로(0%) 프로젝트를 추진한
[아시아통신] 경북도서관은 23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경북도서관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도서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는 대표도서관이자 지역 공공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의 정책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 등을 자문하는 역할로, 도서관·학계·연구기관·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경북도서관 운영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 등 안건처리, 도서관 등록제와 저출생 및 신규사업 등 현안 사항 공유, 정책 심의·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서관에서는 2025년 추진계획 보고에서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식정보 격차의 해소를 위해 북 페스티벌·독서마라톤·독서127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서관 연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강·기획전시·기념행사 등 상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장서 확충, 독서 활동 지원, 지역자료 보존 등 도서관 고유 기능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도서관이 2019년 개관 이래
[아시아통신]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기송 포항시지부장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포항시의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상한 제10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원장상 시상금을 우리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1995년에 설립되어 지역사과축제 개최, 사과 유통조직 육성, 판매 홍보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포항시 농촌활력과는 포항시장학회에 ‘2024년 경상북도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금 전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23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에서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일자리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2024년 포항시는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함께 일자리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등 청년 일자리와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고용지원인프라 강화 등에 힘쓴 결과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1.1%(10월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뿐만아니라 산업안전보건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지난 20일 연오세오실에서 2024년 하반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2024년 12월 31일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16개 업체 45품목, 신규 지정을 신청한 6개 업체 15개 품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연장 16개 업체 45품목, 신규 6개 업체 15개 품목의 사용을 승인했다.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는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우수 농특산품에 사용하는 공동브랜드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사용자 지정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상표 사용에 관한 심사는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생산 및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관리위원이 생산 환경 및 시설, 생산 및 가공숙련도, 지역 내 원료 사용, 발전 가능성에 대해 현장심사 및 업체발표(질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영일만친구’ 상표 사용 업체는 대중 매체 홍보,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 포항 마켓 입점, 각종 박람회 및 해외 판촉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지원들은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심의 위원 중 한 명은 “
[아시아통신]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사찰에서 제공한 팥죽을 나누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 ‘동지팥티’를 실시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운흥사, 용암사, 관음사, 극락사, 죽림사, 한마음선원 포항지역 사찰 6곳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동지 맞이 행사는 추운 겨울철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약 200인분의 동지팥죽 나눔과 다양한 체험 거리와 차 나눔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팥죽을 만들어 나눔에 동참해주신 사찰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동지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개최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따스한 손길을 보태준 지역 사찰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