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대구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및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개소를 동시 지정·운영한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위생등급 시범 특화구역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소비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60% 이상 모여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에 조성된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17개소(62.9%),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8개소(62.2%)의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으며, 식약처-지자체-업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의 컨설팅 지원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위생등급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위생용품 지원 등 기본적인 혜택 외에도 구역 내 소비 이벤트, 행사 진행 등 구군별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률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위주로 위생등급 특화거리 추가 조성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위생등급 특화거리 조성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업한 우수 사례로,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대 및 특화거리 추가 조성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인증 제도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