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금)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4.9℃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6.8℃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3.6℃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국제

세계 500대 기업, 왜 中 CIIE로 몰리나

아시아통신 송신화 기자 |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인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제4회 CIIE'의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핫 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100년 전통의 난징루(南京路)에 위치한 다바자(大巴扎·정기적으로 열리는 전통시장)다. 이곳에는 CIIE에 출품된 제품이 모여 있어 명소가 됐다. 터키 출신인 라마잔은 이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 중 한 명이다. CIIE 개막이 곧 다가오자 라마잔은 지난해 박람회에서 연을 맺은 바이어에게 출품 상품을 보내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라마잔은 2018년 제1회 CIIE에 참여하기 전만 해도 판매 제품이 10여 종류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수십 종류, 수천 개 제품으로 확대됐다면서 연간 매출액도 100만 위안(약 1억8천468만원)에서 1천만 위안(18억4천680만원)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라마잔은 중국 시장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면 터키 여성이 선호하는 '큰 가방' 대신 중국 여성이 선호하는 '미니백'을 수입하는 식이다. 현재 그가 수입하는 핸드백의 스타일 및 도안은 대부분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들이다. 라마잔은 난징루에서 사업을 하면서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점차 파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하이난(海南) 등지에 더 많은 매장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 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오는 5일 개막할 이번 박람회에 '일대일로' 주변국가 50개와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신설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6일 기본구상 용역 통과 이후, 구미경 의원이 약 두 달간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이끌어 낸 결실이다. 왕십리역은 서울 동북부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4개 환승역이다. 향후 동북선과 GTX-C가 개통되면 총 6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동북권 최대 환승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왕십리역의 일일 평균이용객은 약 7만 3천여명에 달한다. 구미경 의원은 “지난 8월 타당성 용역 통과 이후, 약 두 달간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실제 주민들의 동선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며 “특히 왕십리역 10번 출구와 11번 출구 방면은 지하철역 구조상 계단이 많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매우 불편한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통행량 등 데이터를 비롯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