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성남시호남향우회 송운 회장과 (우)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지난 27일 저녁, 성남시호남향우회관에서 송운 회장과 김종술 의장, 이용재 총장을 비롯한 고문단들과 주요 임원단들이 성남센트럴안과(원장 김영준)와의 ‘눈건강 주치의 의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성남시의 주요 의료 기관들과 꾸준히 업무협약을 맺어온 호남향우회 이용재 총장은 이번 의료 업무협약에 대해 “안과는 처음이다. 최근 들어 노안이나 백내장 등 눈이 불편하다는 회원들이 늘고 있었는데 마침 성남센트럴안과와 좋은 인연이 닿아 함께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신속하게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은 ‘눈 건강 상식’을 소개하며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자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과 ‘황반변성’ 그리고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영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가 단순히 업무협약을 맺기 위한 ‘행사’라기보다는 또 하나의 귀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의미있는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귀한 인연을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40만 호남인들과 그 가족분들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호남향우회 송운 회장은 “1969년 창단 이래 5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로 성남시와 함께해 왔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 과정에 성남센트럴안과도 눈건강 주치의로서, 업무 파트너로서, 지역 이웃으로서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성남시호남향우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의 눈 건강을 위한 최선의 진료서비스 및 다양한 의료편의 제공 △상호 정보교환 및 자료공유 △성남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