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3.9℃
  • 구름많음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1.0℃
  • 구름조금광주 -3.0℃
  • 구름많음부산 1.1℃
  • 구름조금고창 -5.9℃
  • 제주 3.8℃
  • 맑음강화 -5.3℃
  • 구름조금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3.2℃
  • 흐림강진군 -1.2℃
  • 구름조금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뉴스

“담배 연기 OUT! 주민이 나선다” 강남구, 금연지도 자원봉사자 모집

지난해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기존 단속에서 벗어나 생활터 중심의 주민 봉사단 계도‧홍보 활동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민, 주차장 관리인 등 금연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14일까지 신청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현재 강남구에는 3만255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296개소), 공영주차장(8개소), 공동주택(6개소) 등이 추가 지정되면서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지정된 구역에 대한 흡연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기존 금연지도원 인력만으로는 모든 지역을 관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초·중·고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민, 공영주차장 관리인 등 ‘생활터 중심’의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금연센터(lms.khealth.or.kr)에서 금연지도원 자격 교육(4시간)을 이수한 후 수료증과 함께 신청서 등을 이메일(yj0902@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위촉자는 2월 17일 발표되며, 3월 1일부터 자신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금연 계도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 점검 ▲흡연 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 활동 등이다. 위촉 기간은 2년(2027년 2월 28일까지)이며, 활동 시간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이므로 별도의 수당은 지급되지 않지만, 봉사활동 실적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서울지방보훈청, ‘광복 80주년’ 계기 <다시 찾은 빛, 다시 걷는 길> 독립사적지 탐방 인증 이벤트 실시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025년‘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관내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86개소를 방문하는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28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모두가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체험하고 기억하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국민이 광복 80주년 및 독립사적지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인증 이벤트는 서울지방보훈청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 진행된다. 서울 독립사적지 86개소에서 본인의 신체 일부분(손, 뒷모습 등)을 포함한 인증샷을 찍고 공식 계정을 태그하거나 #광복80주년 #다시찾은빛다시걷는길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 또는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방보훈청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eoul_boh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울특별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발의
[아시아통신]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특별시 재난안전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재난안전산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등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장비 등을 개발하고 제작,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국회에서는 2023년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난안전산업 관련 사업체 수는 77,810개, 종사자 수는 463,7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난안전산업 관련 수출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0.6%에 불과하고,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사업체는 3.9%, 공공기관에 판매 비중은 23.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