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의회의 손세화 의원은 13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정책토론회 등을 통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청소행정을 수차례 강조해 왔으나, 계속되는 집행부의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한 이해할 수 없는 예산 운용 방식과 늦장 행정을 지적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요구하고자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변경 계약은 원칙적으로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진행하는 것이다”라며 “2024년 신규업체와는 인력과 장비의 차이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3월경 변경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금까지 변경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재차 반복되는 담당 부서의 늦장 행정의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입찰률에 따라 업체별 예산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예산을 산정하지 않고 4개 업체를 같은 금액으로 예산 편성 및 운영하는 이유와 개선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누적되는 시민 불편 신고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환경미화원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 규정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자의적 판단에서 이루어지는 행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적인 법률 자문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이루어지는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끝으로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 청소 행정이 단 하나의 의혹 없이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