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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주도의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 이끈다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585명, 일자리 창출 110명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BIPA’) 등 주요 참여기관과 함께 '동남 정보보호 산학 협력지구(클러스터)'사업 성과 및 ‘25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남 정보보호 산학 협력지구(클러스터)'는 지방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도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23년도에 구축됐으며,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지역 특화산업(지능형 해양'스마트오션',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지능형 공장'스마트공장') 보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27년까지 지역 신생기업 발굴(12개사), 지역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2,000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500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수요 기반 인력양성 교육과정,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기술사업화, 사업 모형 발굴), 지역 현안 공유 협력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보안 상담 전문가 등 전문인력 585명을 양성하여 기업 채용 연계를 통해 1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유망 지역 정보보호 신생기업(시큐리티온, 두리안, 오피에스솔루션)을 발굴하고, 수도권 정보보호 기업(코어시큐리티, 오렌지시큐리티, NSHC)을 지역에 유치했다.

그리고,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10건의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투자유치 24.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24년 기술사업화(R&BD) 우수사례(스마트엠투엠, 현대정밀) 등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5년 신규 과제 지원 계획, 사업설명회(IR 밋업데이) 수상기업(아이티에프씨)과 보안(시큐리티) 캠퍼스 우수 동아리(동아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소감을 발표했으며, 과기정통부, 부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그리고 5개 동남정보보호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참여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보보호 산업발전 공헌에 대한 유공 시상식도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정보보호 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통해 정보보호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역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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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기획재정부 간 국공유재산 교환으로 지역핵심부지 확보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舊) 중앙파출소 부지 등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117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9년 1차 토지교환 후, 잔여 지분(37% 정도)에 대한 토지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교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 교환기준 및 대상토지에 최종 합의했고,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교환된 재산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소관 관리부서로 인계돼 지역핵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동구 도학동)부지는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소유로 현재 국가에 무상 대부 중인 토지임에 반해 국유지 내 시(市) 사용부지는 공공시설임에도 사용료 및 변상금 납부의 부담을 받아오면서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구(舊) 중앙파출소 대부료와 무단 점용으로 부과될 변상금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부지, 공원부지 등을 대구시가 온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