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보훈복지문화대학(총장 유을상)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는 지난 3일 ‘2024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을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는 올해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용산구보훈회관에서 교실을 운영하였으며, 각각 57명과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상이자와 그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지난 201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설립하여 지금까지 안보 · 교양, 정보 · 생활 및 건강 · 여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이군경 본회와 서울시지부의 활동 영상을 포함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한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졸업장 수여와 학과 생활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되었다. 총장 표창으로는 조규봉, 김태환 학생, 서울캠퍼스 학장 표창은 안정웅, 박신찬 학생,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표창은 도정윤, 양성윤 학생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유을상 총장을 대신하여 구본욱 학장이 기념사 대독을 통해 “고령의 나이와 상이처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근면 성실한 자세로 만학의 길을 걸으신 데 대하여 총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고 말했으며, 이어진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보훈부도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는 것은 물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성숙한 보훈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 밝혔다.
또한 바쁜 연말 일정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의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용산구는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2025년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는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강서구보훈회관(강서․양천 통합수업)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