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수원도서관이 2024년 송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즐기는 명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박준 시인이 강의하는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수원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시를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시에 담긴 철학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다.
박준 시인은 2008년 등단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등을 출간했고, 방송·라디오 출연, 강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