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를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으로 상주감리 건축공사장 감리제도의 이행력과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1·2·3분기에 건축공사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후 지적사항 146건을 시정 완료했고, 이번 4분기 8개소 점검으로 수원시 모든 공사 현장의 감리업무를 점검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공사관리,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수원시 내 감리업무를 철저히 진행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