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오는 26일 주민센터에서 ‘2024 도곡1동 아우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라이프’라는 뜻의 아우라 페스타는 깊어 가는 가을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도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해 ▲아우라 인문학 ▲아우라 콘서트 ▲아우라 챌린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 진행하는 아우라 콘서트에서는 각각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 김재훈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김민식 작가가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의 즐거움’을 주제로 MBC PD였던 자신이 순간순간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작가로서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강연을 통해 전달한다.
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아우라 챌린지를 진행한다. 각 부스를 방문하면 ▲양궁, 사격, 펜싱,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아우라 올림픽’ ▲미션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소통존 : 내 이야기를 들어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탄소중립 지구오락실’과 도서전시 및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도곡1동 주민센터(02-3423-7452)로 하면 된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도곡1동 아우라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축이 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문화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서로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