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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으로 발굴된 두 명의 라이징 아티스트, 협연자로 대극장에 서다

서울시 음악영재들의 빛나는 결실, 드보르자크 서거 1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협연자로 나서
· 2008년부터 1,500명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 지원사업
· 콩쿠르 입상, SBS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주목받는 이재영(피아노), 박진우(첼로) 협연
낭만주의 거장들 작품을 여자경 지휘, 강남심포니 연주, 배우 윤유선 해설로 만나
세종문화회관이 최초 시도한 ‘관람료 선택제’ 시민 인식 확대 및 공연 가치 상승

 

 

2024년 누구나 클래식 공연 사진

 

서울시에서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음악영재 교육의 결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1월 13일(수) 서울시 음악영재 출신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낭만주의 시대 두 거장 드보르자크와 리스트의 대표작으로 꾸며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와 리스트의 대표작이 연주된다. '근대 첼로 협주곡의 황제'로 불리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그의 대표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그리고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은 첼로, 피아노,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낭만주의 음악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누구나 클래식 11월 공연은 드보르자크 서거 12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의 음악영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두 명의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이재영과 첼리스트 박진우가 협연자로 나서게 되어 더욱 특별하다.

 

이재영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입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현재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수학 중이다. 박진우는 이화경향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첼리스트로, 현재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재학 중이다.

 

지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여자경이 맡는다. 여자경 지휘자는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명확한 바톤 테크닉, 그리고 연주자들과의 교감을 중시하며 탁월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서 국제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강남심포니가 여자경 지휘자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윤유선 배우의 해설로 클래식의 대중적 접근성 강화

 

배우 윤유선이 이번 공연에서 해설자로 나서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윤유선은 드라마 궁, 선덕여왕, 하이킥 등 다수의 인기작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로, KBS Classic FM 윤유선의 가정음악 DJ로서 클래식을 친숙하게 소개한 경험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녀의 따뜻하고 친근한 해설이 더해져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 선택제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동행석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에서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해, 시민들이 직접 티켓 금액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1천원에서 1만원까지 관객 스스로 금액을 선택해 예매할 수 있는 이 제도는 공연의 가치를 관객이 직접 공연을 평가하고 가격을 정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따라 행복동행석을 운영한다. 경제적 약자, 장애인, 고립은둔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행복동행석은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족도 이용할 수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도 클래식을 통해 더 많은 서울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람료 선택제와 같은 제도를 통해 관객이 공연의 가치를 스스로 인식하고 선택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일반 시민 관람 신청은 10월 1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관람료는 천원부터 만원까지 관람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문의 :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classic4all).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의 결실, 1,500명의 영아티스트 배출

 

서울시는 2008년부터 체계적으로 교육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들을 발굴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음악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시 음악영재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0명의 영 아티스트가 배출됐다. 이들은 음악적 기량뿐만 아니라 창의성, 소통,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열리는 공연은 이 사업을 통해 배출된 대표적 인재들이 참여해,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음악영재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음악 영재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받으며, 단순히 음악적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 소통, 협업, 인성 등 다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1월 누구나 클래식 공연 포스터

 

[아시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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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년 넘은 대치2동 은행나무에 소원 빌러 오세요!
[아시아통신] 대치2동 은행나무 기원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오는 19일 대치동 975-8 소재 은행나무 앞에서 ‘제7회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를 개최한다.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의 모태가 되는 ‘은행나무제’는 본래 대치동 원주민으로 구성된 대치향우회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빌고 한티마을의 안녕과 주민 간의 화합을 꾀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초하루에 지내던 제사였다. 동은 대치동의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치향우회와 협력해 은행나무제를 계승·발전시킨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를 2016년부터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기원제는 ▲가야금·해금 공연 등 식전행사 ▲향우회장의 경과보고, 기원제 축문 낭독 및 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각자의 소망을 적은 메모지를 은행나무 모양의 거치대에 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은행나무 소원 부스’ ▲대치동의 옛 모습을 담은 ‘한티골 옛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승열 대치2동장은 “58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처럼 대치2동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마을이

김형재 시의원,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행사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김형재 의원이 지난 15일 국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주최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5일 국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다.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이병무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시 10개 보훈·안보단체장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당시 전투에 직접 참여하거나 후방에서 전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로 호국·보훈 가치 전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재향군인의 날인 10월 8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김형재 대표의원은 2022년 7월 서울시의원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를 결성하여 ▲보훈·안보단체 통일안보 체험사업 신설 지원 ▲보훈·통일단체 대상 통일안보 공모사업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시행 ▲서울시립·구립 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