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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은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지자체 홍보관, 지역축협 우수 축산물 할인 판매관 운영, 축산인 체육행사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회 미개최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과 2023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경기도 18개 시군에서 한우 84두가 출전해 현장 심사를 통해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1·2·3부) 등 5개 부문을 심사했고, 번식암소1부 부문에서 양동면 배중희 농가가 우수(2위), 번식암소 3부 부문에 양동면 박재덕 농가가 우수(2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우 경진대회에서 양평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해 축산농가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됐다”며 “파주 임직각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물맑은 양평한우를 알려 착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군 홍보관에서 농산물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양평군 축산농가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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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의원,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의 실질적 자립 지원 체계 요청”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문경 의원(무소속, 정자 1·2·3동)은 지난 22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4개구 보건소, 복지여성국 장애인돌봄과, 다문화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요청하였다. 조 의원은 “현재 마약류 취급과 관련된 처벌이 과태료 부과와 업무정지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러한 처벌이 마약류 취급 행위에 비해 너무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며, 현행 처벌 시스템의 실효성 부족을 비판하였다. 더불어, “과태료와 같은 처벌은 기록에 남지 않아 반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한 경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 하였으며, 마약류는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보건소 차원의 관리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다문화가정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 많은 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직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