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지역 국회의원이 당원들과의 토론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이 수원무 지역 당원들과 함께 지역 정치 혁신과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한 ‘정치 혁신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염태영 의원은 지난 21일 수원무 지역을 ▲지역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민참여 정치 1번지’로 만들고, ▲당원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제2차 수원무 정치 혁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정치 혁신 프로젝트에서는 ‘당원 주권과 챗GPT 활용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SNS를 통한 정치 참여와 소통’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당원들의 토론이 각각 진행됐다.
수원무 지역 당원들은 토론에서, “진정한 당원주권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정당 내 당원들의 참여와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실현돼야 한다”며 “당원주권주의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충분한 교육과 훈련, 경험의 축적이 필수적”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지역 국회의원이 당원들과의 토론과 강연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당원들은 “민주주의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며, 참여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며 “당원과 시민이 특정 의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은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토론을 통해 주체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염태영 의원은 “정치는 혼자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권자인 시민의 힘으로 하는 것”이라며 “참된 참여는 민주주의 교육과 훈련을 통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공공선을 이루기 위한 참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여의도에 갇혀 국회의원들의 리그로만 이뤄진 오늘의 정치현실을 혁파하기 위해 ‘시민참여 정치와 거버넌스’로 실현하고자 한다”며 “정치가 시민의 희망이 되는 날까지 수원무 지역위원회의 ‘정치 혁신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무 지역위원회는 지난 6월29일 ‘지역의 시민과 당원이 정치의 주역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내걸고 첫 정치 혁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빛나는 100인 위원회’, ‘우리 동네 정치학교’, 그리고 ‘현장 로드체킹’과 ‘지역주민 열린대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 현안과 지역 이슈에 대한 시민 참여의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