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회장은 “지난 과오와 실수로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누를 낀친데 깊이 사죄드린다,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당선된지 일주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진위 여부를 떠나 당선자가 사퇴한 것은 그나마 교사들의 인권을 위해 다행이다.
요즘 우리 교육현실을 보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하다. 학부모가 교사를 무시하기 일쑤이고, 교사 또한 여학생 성추행으로 사회가 어수선하다.
최근에는 경기 포천시 한 초등학교 20대 남성의 담임교사가 부임한지 얼마 안되어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 경찰에서 수사하던중 피해자가 1,2명이 아니라 무려 자신의 학생 7명이나 된 것으로 드러났다. 도교육청은 위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경찰에서는 2024년 7월 9일 위 교사를 13세미만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다.
조사과정에서 어린 학생들인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없기를 바란다.
가해자는 20대 남성의 교사이다. 필자는 학창실절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위 교사는 주로 교육을 받는 즉 배우는 쪽에서 살아오다 이제 갓 사회에 입문한 사회초년생이다. 어떻게 자기 제자를 상대로 이런 짓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도대체 위 교사는 어떤 부모에게서 어떠한 밥상머리 교육을 받았는지 되묻고 싶다. 이제부터라도 밥상머리 교육이 살아났으면 좋겠다.
교육, 교권이 살아야 우리나라가 산다. 참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