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이미지>
부안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위도 주민들에게 전북형 노인결핵 검진을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하여 7월 6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쉽지 않은 섬마을 보건의료 여건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교통이 불편한 대리마을 및 전막마을은 이동검진 차량이 출장검진을 진행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와상 노인 등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검진을 진행하여 총 121명에 대한 무료결핵검진을 완료하였다.
흉부X선 검사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즉시 결과를 안내하였으며, 결핵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객담(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하였다.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복약 관리 및 가족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캠페인과 무료 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부안을 위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