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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신유빈 선수가 중국의 공격을 받아 치고 있다.>
세계최강 중국을 36년 만에 꺾고 한국 여자 탁구 복식팀이 결승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어 냈다.
36년 만에 결승에 오른 한국여자 탁구팀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과 신유빈(대한항공) 출전하여 세계 랭킹 1위인 쑨잉사. 왕만위(중국)조를 3-0 (11-7) (11-9) (1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탁구는 남. 여 모두 어느대회든 출전하면 중국의 아성에 부딪쳐 패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중국에 대한 징크스를 갖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의 대회로 삼았으면한다.
또한 31세의 전지희선수의 노련미와 리더가 승리에 원동력을 뒷받침 했고. 19세의 신유빈선수의 신인다운 패기가 콤비를 이루어 기적을 이루는 승리를 하였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