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 맑음동두천 19.3℃
  • 흐림강릉 16.9℃
  • 맑음서울 19.1℃
  • 흐림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8.0℃
  • 흐림울산 17.0℃
  • 구름많음광주 18.2℃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6.0℃
  • 흐림제주 19.7℃
  • 맑음강화 19.0℃
  • 흐림보은 15.5℃
  • 흐림금산 16.7℃
  • 구름많음강진군 18.5℃
  • 흐림경주시 17.0℃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논란...결론은 “선거법 위반 아니네”

부평선관위...“검토 결과 대법원 판례에 근거해 선거법 위반 아니다” 결론
유제홍후보...“음해성 보도 공정경쟁 저해요인, 선거에 악 역향 미칠까” 우려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합성사진으로 유권자들을 기만했다는 기호일보의 422일자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선관위의 검토 결과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아니다라는 결론이 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해당 언론사에 기사를 포털에서 내려줄 것을 요구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위법사실이 아니 였다는 추가 보도에 만족해야 했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현재 공천 및 선거가 민감한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해 여론에 악 역량을 끼칠까 전전긍긍 하고 있다.

 

앞서, 기호일보 지난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 예비후보는 지난 19일과 20일 지역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자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유 예비후보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사진 옆에 자신의 사진을 합성해 메시지와 함께 보냈는데 이것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유제홍 예비후보는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질의를 했고 질의 결과 위반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통보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음해성 추측 보도를 정확한 펙트도 없이 기사를 내보낸 것에 아쉬움이 크다면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음해성 보도로 인해 자신의 선거에 막대한 피해를 준 해당언론사의 자성을촉구했다.  

 

복수의 언론사는 이 같은 기사를 보고 독자들의 판단은 위법행위로 아예 단정을 짖고 나름데로 결론을 내는 오판을 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에 대한 정정보도가 신속히 이루어 져야 하며,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해당 기사를 포털에서 지워주는 조치 또한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실제 아시아통신 취재결과 해당 사건의 경우 대법원 판례 2009.3.12.(선고 200926)과 중앙선관위 선례2008.4.1.일자 해답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로 볼수 없다는 선관위측의 해명이 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고 200926 대법원 판례에서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 에서 말하는 허위의 사실은 진실에 부합하지 않은 사항으로서, 선거인으로 하여금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것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공표된 사실의 내용 전체의 취지를 살펴볼 때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는 경우에는 세부에 있어서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허위의 사실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부평선거권리위원회 관계자의 인터뷰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검토한 결과 위와 같은 사항에 대해 대법원 및 기타 선례를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론기관은 사실관계에 있어 정확한 펙트에 근거해 사건이 다뤄져야 한다. 지금처럼 민감한 선거를 치루고 있는 시기에는 오보로 인해 후보 개인에게는 자칫 돌이킬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언론사는 사건을 다루는데 조금의 허술함도 없어야 한다..

 

 

배너
배너

금쪽같은 내 몸 어떻게 지킬까? 광진구, ‘건강 소통 한마당’에서 전한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4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 소통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1월 14일 ‘세계당뇨의 날’을 맞아 추진됐다. 1, 2부로 나눠 건강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예방법에 관한 전문가 강연에 이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강사는 ‘국민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를 초청했다. 가정의학과 교수로 근무한 다년의 경험을 살려 올바른 건강관리 비법을 전해준다. 면역력 강화와 생활습관 개선법 또한 생생히 알 수 있다. 사전 신청한 25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스마트 측정’, ‘건강’, ‘스트레스 해소’, ‘기념사진 촬영’ 네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두뇌 스트레스, 혈압, 혈당, 골다공증, 신체 기능, 체지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상담이 진행되며, 치매와 금연, 구강건강 부스도 준비된다. 이 밖에도 두더지, 펀치 게임과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건강 소품을 활용해 ‘인생네컷’도 찍을 수 있다. 모든 부스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신청 없이 참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 김진경 부위원장, 핼러윈데이 대비 사고방지 위한 인파밀집 지역 현장 점검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 강남스퀘어 등 핼러윈데이 대비 사고방지 위한 인근 현장점검 및 비상대비 체계 강화 주문 • 현장 점검과 안전 대비로 시민 안전 최우선 • 행정안전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비상 대응 계획 점검 및 보완 • 적극현장 점검 및 대응 주문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 주문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스퀘어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비상 대비 체계를 강화할 것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강을석 위원장과 김진경 부위원장이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지역 내 주요 밀집 지역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경찰 및 소방구급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긴급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2년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 핼러윈데이 기간 동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