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수원에서 출생하여 영화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화홍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원 중학교와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한 수원에서 나고 자란 일명 본토박이 수원시장 후보다.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35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는 수원시민과 지지자들 1200여명이 몰리면서 차량출입구 주변이 극심히 정체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개소식에 전ㆍ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원로인들과, 전ㆍ수원시장 , 시ㆍ도 의원,수원시 당협의원,지선 출마자들,수원시민들과 지지자들이 대거참여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의 수부도시였던 수원은 인접한 용인시와 성남시등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지고 있고 시 예산도 늘어나지 않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며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수원을 반드시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바꿔달라"고 호소 했다.
김후보는 "대선 승리로 5년 야당세월을 청산하고 이제 여당이 되었지만 수원은 12년 내내 야당이었다" 며 "문재인 정권하에서 수원 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 이었지만 수원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이어 "수원의 산적한 현안을 유일한 후보가 누군지 수원시민들은 다 알고 계신다" 며 "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찿아뵙고 수원 군공항 이전 등 수원의 현안 해결을 요청한 것 처럼 수원 발전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필코 해결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용서 전ㆍ수원시장은 예전의 발전적인 수원을 김용남 후보가 다시 일으켜 세워서 크게 성장하는 수원을 만들어 줄것을 강조하며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라고 하였고, 이에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그 자리에서 수원시민과 지지자들에게 큰 절로 답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김용남 후보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바른 사람" 이라며 "김용남 후보가 수원시장이 된다면 공정하고 올바르게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 이라 확신 한다" 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원내 대표는 "예로부터 인물을 선택하는데 표준으로 보는 것이 몸과 말씨,글씨,판단력 네 가지 조건을 많이 보는데 김용남 후보는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며 수원 시민의 아들 김용남 후보를 키워주고 지지를 보내달라" 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 4선의원인 윤상현의원,주호영의원,정우택 의원, 유승민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냈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김용남 후보와 참석자들과 동시에 즉석에서 전화로 소통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상임공보특보로 선대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고, 검사시절 당선인과 같은 지검에 근무하였으며 당선인과 친분 또한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