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조사연구사업 발표회’를 3월 29일과 3월 30일, 3월 31일 세 차례에 걸쳐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울산시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사 연구과제로, 지난 1년간 수행했던 보건 분야 5개, 환경 분야 4개, 동물위생 분야 2개 등 총 11개의 과제가 소개된다.
발표는 보건 분야와 환경 분야, 동물위생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3월 29일 1회차에는 △울산지역 채집 모기의 심장사상충 감염도 조사△돼지분변 혈액 및 가공품의 E형 간염 실태조사 등 동물위생 분야, 3월 30일 2회차에는 △울산관내 하수슬러지에서의 오염물질 특성 연구△지하 및 저층시설의 라돈 분포 영향요인 연구 등 환경 분야 연구에 대해 발표가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3월 31일 3회차에는 △울산지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바이러스 분포 조사△울산지역 유통중인 어린이용 화장품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 등 질병․식의약품 분야 연구에 대한 성과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자체 발표회로 진행하며, 연구결과는 향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울산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관련 학회 발표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시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제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울산시민과 울산시 정책 개발에 꼭 필요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