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경찰서는는 지난 23일 순천경찰서 지하 사격장에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서장 및 각 과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시뮬레이션 사격을 체험하였다.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전라남도경찰청에서 총 4천4백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총 5개 사로에서 체험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완사·속사 는 물론이고,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움직이는 표적지 사격과 인질 구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3.8권총으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사격은 사격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사격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그동안 장소 부족 등의 문제로 사격 훈련이 어려웠지만,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적극 활용하여 전 직원이 충분한 사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