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예산군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공동주택가격 열람을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병행한다.
열람대상은 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등 미공시 포함 개별주택 2만1000호와 공동주택 1만5000호이며, 개별주택가격(안) 상승률은 지난해 1.74% 보다 소폭 상승한 1.80%로 나타났다.
군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가격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공시가격은 군청 홈페이지,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4월 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서 가격의 적정여부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 소속 평가사를 통해 재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산정된 개별주택가격 및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자로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와 재산세 과세기준 및 조세부과와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인근 주택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