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남원시는 오는 3월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3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량은 약 100대(사업예산 범위 내 변동가능)규모로 지원되며, 자부담 비용은 장치가격의 10% ~ 12.5%로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생계형 또는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와 최초등록일 최근순, 현소유자의 취득이 오래된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및 선정요건은 ‘21 .12. 31이전 사용본거지가 남원으로 등록된 5등급 경유차로 1인당 1대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차량 소유자(접수마감일기준)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어야 한다.
부착 시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 면제되며 부착가능차량이더라도 차량 하부부식 등에 따라 제작사 및 공업사 확인 시 부착이 불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로, 남원시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등기우편, 인터넷도 접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