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신안군은 이달 31일까지 지역주민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 희망자 150명을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수집하여 영역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신안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6개월(24주) 동안 보건소 영역별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부터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안군 관계자는 “IC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