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수원시가 3일 관내 감염병 전담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 코로나 19에 확진된 영유아나 임산부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관내 6개 병원과 수원시의사회에 ▶응급의료 대응체계구축 ▶분만 긴급 수술 등이 필요할때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재택치료 중인 영유아 확진자는 의사 진료를 우선 받을수 있도록 체계 구축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확충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 병원장은 "임산부· 영유아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아주대학교 응급실로 이송해달라" 며 "우리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은 "수원시에는 인구대비 응급 진료인프라가 열악하다" 며 "수원시가 주도하는 응급의료 체계가 있어야 영유아 사망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줄일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3월 중순까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료진의 대응 능력이 한계치에 와 있다" 며 재택 치료자 관리 의료기관이 대폭 확충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사회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