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최현덕 (전)남양주 부시장(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단체들과 함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골목경제살리기자치분권전국행동>과 <순환경제연대> 등 14개 단체는 3일 오후 3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1만인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골목경제 활성화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이재명 후보는 분명한 로드맵을 만들어 낼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를 엄선해 좋은 정책으로 반영되야 한다”며 “그래서 이재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들도 <이재명 지지 선언문>에서 “향후 5년은 대한민국의 50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더이상 국민 위에 군림하는 리더로서의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리더로서, 한편으로는 국민의 충실한 일꾼이자 머슴으로서 일 잘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를 만들겠다는 이재명후보는 이러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행정의 달인, 경제를 아는 유일한 후보로서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전국민 지역화폐를 통한 매출 지원 같은 경제 부스터샷을 통해 서민경제를 확실히, 빨리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이들 단체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결국 서민, 중산층이 살기 좋아지고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민주당 선대위 나를위한대한민국위원회 김경협 상임위원장(국회의원, 전남 장흥) 등이 참석했다. 참여단체는 골목경제살리기자치분권전국행동, 사단법인 한국고물상협회 여주지부, 사단법인 한국고물상협회 광주지부, 사단법인 한국자원순환연합회, 기후환경에너지연대단체,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사단법인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안산소상공자영업연합회, 사단법인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자원순환연합회, 순환경제연대단체, 2050세계.남양주정책포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시민사회단체 등 14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