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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美 온라인 해외연수 ‘파란사다리’ 성료

5주간 괌大 영어연수·기업탐방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온라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대학생 30명(재학생 28명, 타교생 2명)을 선발해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6일까지 5주간 미국 괌대(University of Guam)와 공동으로 온라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년에는 해외에 학생들을 직접 파견했으나, 올해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연수로 운영하게 됐다. 학생들은 5주 동안 외국어 연수와 팀별 기업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제주에서 2박3일간 글로벌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 외국어 연수는 괌대 ESL(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육과정) 강사들이 그룹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영어뿐만 아니라 괌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생활관(기숙사)에서 함께 거주하며 학습하는 RC(Residential College) 체제로 운영했다. 해외취업 선배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제과제빵, 가죽지갑 만들기 등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적이고 창의적인 공동체 교육이 이뤄졌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올 여름방학 해외 현지연수가 재개될 경우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 ‘K-Move 스쿨’과 연계해 우선 선발 기회도 주어진다. 연수를 수료한 김민서(경영학과 1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지난 1년간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학교에 와보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영어실력이 많이 늘어 교환학생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수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로 여러 제약이 많았음에도 열정을 다해 참여한 학생들 모두 자랑스럽다”며 “이번 사업이 여러분의 삶과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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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년 넘은 대치2동 은행나무에 소원 빌러 오세요!
[아시아통신] 대치2동 은행나무 기원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오는 19일 대치동 975-8 소재 은행나무 앞에서 ‘제7회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를 개최한다.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의 모태가 되는 ‘은행나무제’는 본래 대치동 원주민으로 구성된 대치향우회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빌고 한티마을의 안녕과 주민 간의 화합을 꾀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초하루에 지내던 제사였다. 동은 대치동의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치향우회와 협력해 은행나무제를 계승·발전시킨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를 2016년부터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기원제는 ▲가야금·해금 공연 등 식전행사 ▲향우회장의 경과보고, 기원제 축문 낭독 및 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각자의 소망을 적은 메모지를 은행나무 모양의 거치대에 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은행나무 소원 부스’ ▲대치동의 옛 모습을 담은 ‘한티골 옛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승열 대치2동장은 “58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처럼 대치2동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마을이

김형재 시의원,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행사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김형재 의원이 지난 15일 국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주최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5일 국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다.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이병무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시 10개 보훈·안보단체장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당시 전투에 직접 참여하거나 후방에서 전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로 호국·보훈 가치 전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재향군인의 날인 10월 8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김형재 대표의원은 2022년 7월 서울시의원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를 결성하여 ▲보훈·안보단체 통일안보 체험사업 신설 지원 ▲보훈·통일단체 대상 통일안보 공모사업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시행 ▲서울시립·구립 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