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8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회원과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령 회원들의 노고를 함께 위로하며 보훈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오랜 기간 단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이 전했다.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는 앞으로도 고령회원 복지 증진과 회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이 오늘의 자유와 번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청년 창업자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2026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9세부터 39세까지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는 청년으로 초기창업자(2025년 7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한 자)와 예비창업자(2026년 6월 30일까지 사업자등록증 취득이 가능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자들에게는 △12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 지원(월 최대 80만 원) △세무·회계 등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지원 △창업가들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 3층 창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으로 창업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구성원으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한 13개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 팀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현장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팀별 성과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주민 간 소통이 주목적이었던‘마을공동체’에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주민·민간·공공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리빙랩’방식을 접목해서 공익적 목적을 강조한 사업이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13개 팀이 선정됐으며, 교통·환경·복지·문화 등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했다.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참여자는 “올해 활동을 통해 마을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팀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보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마을리빙랩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문제 발굴과 해결을 추진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8일 ‘2025년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공약사업의 이행현황과 향후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울산광역시 남구 구청장 선거공약 관리규정'제8조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하는 자체점검의 일환으로 공약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해 온 경제, 청년활력, 문화, 체감행정, 복지, 안전 등 △7대 분야 △17개 과제 △54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경과를 확인했으며, 사업별 완료 여부와 현재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54개 공약사업 가운데 47개 사업이 완료됐고 7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내실을 강화하고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민선 8기 공약의 완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여천배수장 펌프 설치 △생태공원·복합문화시설 기반 조성 △안심이음길 조성과 음악분수대 설치 △자전거 도로 정비 △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 등 총 5건의 공약을 새롭게 완성하며 안전·문화·체육 관련 시설이 조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국민의힘, 옥동·신정4동)이 공직사회의 미래인 저연차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지현 행정자치위원장은 8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청 소속 저연차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 및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지현 의원은 참석한 저연차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실질적으로 이들이 원하는 요청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지현 의원은 2024년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편성 등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공직 적응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안 마련을 주문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남구청과 논의를 거쳐 올해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전원에게 3일간의 자기개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저연차 공무원의 노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의3제2항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택가 또는 도심에 서식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유해야생동물은 야생생물법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치, 멧비둘기,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멧돼지 및 맹수류, 분변 및 털 날림 등으로 국가유산 훼손이나 건물 부식 등의 재산 및 생활상 피해를 주는 집비둘기 등으로 정의했다. 또 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구청장은 주민과 관계 기관장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지정 후에는 위치 및 범위, 지정 근거 규정, 지정 사유, 금지구역에서 금지 또는 제한되는 행위, 금지 기간 등을 고시하도록 규정했다. 먹이주기 금지 시기는 유해야생동물의 번식 시기, 개체수 급등 시기 등을 고려해 정할 수 있다. 아울러 유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영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급식 안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탁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이다.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영양교육 △식단 개발 △특화사업 운영 등을 추진하며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 앞장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장은 8일 “2025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한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이덕규 경사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구조 업무 중 순직한 동료 유가족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는 해양경찰, 경찰, 소방청, 관세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과 국가안보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발명대회로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관세청, 특허청까지 5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덕규 경사는 휴대성과 효과성이 뛰어나고, 구조 상황에서 신속하게 문을 개방할 수 있는‘도어 오프너’를 개발해 총 779건의 출품작 중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장비는 지난달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민간 기업 ‘텍티컬 리스트’가 실효성을 확인한 뒤 기술이전을 체결해 미국 시장 진출에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이덕규 경사의 상금 70만원과 함께 발명대회에서 변리업무를 맡은 ‘상록특허법률사무소’(대표 변리사 김형빈)와 비영리 봉사단체 ‘희망이음 로프’도 각각 200만원씩 동참해 총 470만원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종훈 구청장과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동구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과 같이 300만 원을 쾌척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와 재난구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적십자회비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주민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부가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 이재은, 오영준이 고르게 활약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7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오영준은 자유형 100m에서 1분28초3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재은은 평영 100m에서 1분36초67, 배영 100m에서 1분36초58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