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각 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울주도서관 별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명화 팝아트’, ‘그래비트랙스로 배우는 과학 교실’, ‘그래비트랙스로 롤러코스터 만들기’, ‘창의력 쑥쑥! 창의지필퍼즐’, ‘케이팝(K-POP) 방송댄스’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77명이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4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속 동물친구 로봇 만들기’, ‘상상 속 동화나라’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 활용 책꾸밈(업사이클링 북아트)’, ‘말의 힘! 생각을 키우는 문해력 화법(스피치)’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4일 정책회의실에서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제1기 위원 임기 종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과 초중고 학교급별로 기초학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 8명이 위촉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해마다 수립되는 울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수업 2교사제 확대’, ‘경계선 지능·난독학생 상시 진단과 지원 제도 개선’, ‘학교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지난해부터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기초학력지원센터’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인사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약 6,000년 전 선사시대 해양 수렵문화를 담은 고래 사냥 암각화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인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도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생활상과 법흥왕 일가의 명문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보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다양한 교수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고, 현장 답사, 체험활동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비를 매칭하여, 도내 3개 학교에 총 5억 6,350만 원(도교육청 3억 원, 국비 2억 6,3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77에프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강원형 학교급식 맞춤형 볶음・튀김・국탕 다기능 조리 협동로봇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조리흄(유해 연기) 흡입 차단,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증사업 종료 후 조리로봇 만족도와 활용성을 검토해 도내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조리로봇 도입이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학생과 조리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하여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 가치가 낮은 유휴 공유재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을 추진하고, 단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재산은 대부 계약을 통해 민간에 임대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보존 부적합하거나 각종 개발사업 및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69필지의 공유재산을 매각해 58억 900만 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대부 계약 및 변상금 부과를 통해서도 4억 19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추가 확보했다. 해당 수익은 사회복지, 생활인프라, 공공서비스 확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유휴 공유재산 정비와 매각을 확대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점유 토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설치한 송전철탑·선하지에 대해 대부 계약 및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하여 지방재정 건전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특히, 매각과 대부 과정에서 투기적 요소를 차단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기부채납 공공기여시설의 합리적 활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된 개발이익은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 위주로 공급됐고 사업부서별 관리로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활용성 및 효율성이 낮았다. 이에 시는 사회적 변화와 시민 요구를 반영해 문화·복지·청년정책 등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을 설치·제공하기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개별법에 따른 기부채납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업무 프로세스와 공공기여시설에 대한 유형별 수용 및 계획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시설 수요·공급 매칭, 사업시행자 및 부서(기관) 간 주체별 역할, 기부채납 설치비용 검증, 취득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 기준 등을 제시하여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공기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연내 완료한 이후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3분기(3개월) 동안 소속 공무원의 마음건강과 직무역량을 동시에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조직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7월에는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건강 관리를 통해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마음 톡톡(Talk Talk)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감정적으로 건강한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회당 100여 명으로 4회 권역별 순회 실시하고 전 직급이 참여함으로써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8월에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받았던 ‘자녀양육 공무원 온(ON)라인 온(溫)가족 친화 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자녀 방학을 활용하여 일상의 육아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유대감을 높이고, 육아로 인한 집합교육 시간 충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시 새내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창원 지역 대학 신입생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2,002명의 새내기 대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10억 100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 50만 원을 추가 지원 예정이다. 상반기 신청을 놓친 학생은 9월 하반기 공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육지원 카드를 제공하여 지역 서점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도서를 구매 하거나 강좌를 수강하도록 돕는다. 6월 말 기준 9,066명의 창원시 학생들이 지원받았으며, 이 사업은 서민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관내 121개 초·중·고교와 37개 유치원에 총 38억 5600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예산은 ▲학습강화 ▲직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가 오는 7월 29일을 시작으로 ‘2025년 창원아카데미’의 막을 연다. 창원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성장과 문화적 성숙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의 강연자들을 초청해 고품격 강연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주요 관심 분야와 세대별 수요를 반영하여 총 4회 강연이 창원, 마산, 진해 등 권역별로 순회하여 개최한다. ▲7. 29. 1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차인표’ ▲8. 21. 1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감각주의’ ▲9. 28. 15시 3‧15아트홀 대극장 ‘궤도’ ▲10. 22. 15시 진해구청 대회의실 ‘김경필’ 첫 강연의 문을 여는 작가 겸 배우 ‘차인표’는 위로와 공감이 담긴 이야기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고, 예술 융합팀 ‘감각주의’는 고흐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미술 해설, 피아노 연주 및 시향이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는 AI로 인한 미래 사회의 변화와 우리의 대처 방안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경제칼럼니스트 ‘김경필’은 진짜 노후준비법을 통해 은퇴에
[아시아통신] 진도군은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이자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이순신이 선택한 진도’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태성 강사는 이비에스(EBS), 케이비에스(KBS) 역사저널 그날, 티비엔(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풀어내며 많은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이번 강연을 통해 진도군민과 소통하며 진도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500명이 특별초청됐는데, 청소년들에게 진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지키고자 했던 진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위기 속에서 발휘한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통해 꿈과 희망,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