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6억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 등 총 25억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냉방팬, 안개분무시설, 차광막 등 냉방장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긴급예산은 농가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보급에 쓰인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한 달 이상 이르게 폭염이 시작돼,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572농가에서 총 27만 6천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다. 특히 돼지, 닭, 오리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도는 폭염 취약 축종을 사육하는 324개 농가를 사전 점검하고, 음수나 사료에 섞어 급여할 수 있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하고 있다. 완화제는 가축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 폐사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도는 9월 30일까지 ‘축산분야 폭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접수와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상황실에서는 농가에 ▲적정 사육밀도 조절 ▲축사 단열·차광 등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전북생생장터’가 민선 8기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전국 단위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 확산에 발맞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넓히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강화한 결과다. 전북생생장터는 회원 수, 입점업체 수, 매출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2년 78억 원이던 연매출은 2024년 452억 원으로 5.8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회원 수는 1만8천여 명에서 3만2천여 명으로 81% 늘었다. 입점업체 수도 259개에서 481개로 증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75.5조 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의 27.4%를 차지했다. 특히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는 2020년 6.2조 원에서 2024년 12.8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은 76.1%에 달해 소비 구조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2001년 출범한 전북생생장터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해왔으며, 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한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도는 이달 1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전북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의 소득 및 금융재산 기준을 완화해 즉시 시행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75% 초과~85% 이하’에서 ‘85% 이하’로 통합·확대했다. 1인 가구 기준 금융재산 한도는 839만 2000원에서 1,039만 2000원으로 200만 원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정부 긴급복지 기준인 중위소득 75%를 초과해야 전북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일부 저소득층은 복지 혜택에서 배제됐었다. 실직이나 질병, 사고 등을 대비한 소액의 예금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개선된 제도를 통해 연간 145가구 이상이 새롭게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비와 시군비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실직·가출, 중한 질병이나 부상, 화재 등의 재난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다. 생계비,
[아시아통신] <단말기가 부착된 스쿠터> 전북 고창군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IoT 기술과 LoRa 통신망을 활용해 전동스쿠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사업 개요:사업명:‘LoRa IoT를 활용한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구축’ 도입 배경: 고창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이 중요 전동스쿠터(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필요 - 핵심 기술 및 구조: 구성 요소 기능 IoT 단말기 전동스쿠터에 부착되는 소형 기기 자이로 센서 & 중력가속도 센서 넘어짐 등 사고 감지 LoRa 무선통신망 저전력 장거리 통신, 사고 정보 자동 전송 CCTV 통합관제센터 사고 발생 즉시 신고 접수 및 구호 활동 전개 -향후 활용 계획: 이동 경로 분석 → 사용자 이동 패턴 파악 사고 다발 지역 확인 → 도로 환경 개선 등 정책 반영 빅데이터 기반 안전
[아시아통신] <부안사랑 인 제도 홍보물> 부안군이 2025년 8월 11일부터 "부안사랑인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8월 7일) 밝혔습니다. 제도 개요와 목적 참여 대상: 부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한 뒤, ‘부안사랑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 혜택: 음식점, 카페, 숙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관광객에게는 매력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고객 유입을, 지역에는 소비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현황 및 향후 계획 가맹점 모집: 현재까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총 42개소가 모집 완료되었으며, 연말까지 50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용 현판 및 배너 제공부안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추가 홍보 전략: 군은 제도 시행과 함께 가입자 유치 및 가맹점 확대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시행 시작일 2025년 8월 11일 참여 방법 부안사랑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청년특화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청년 공공임대주택 40호를 신축 공급할 계획입니다. - 주택 사업 개요 공급세대 수: 약 40호 위치: 고창읍 교촌리 87번지, 고창군청 뒤편의 옛 관사 및 어린이집 부지 건물 규모: 지상 5층, 전용면적 45.54㎡ 투룸형 주택 커뮤니티 시설: 공용 회의실, 휴게 라운지, 옥상정원 등 청년 간 소통 공간 포함 사업비: 총 약 100억원, 국비 약 32억원 확보 공급 예정 시점: 2027년 말까지 완공 예정 시행·운영: 고창군이 직접 추진하며, 민간 위탁 없이 자치단체 주도로 운영. 고창군 청년 주거 정책 추이 이번 40호 공급으로 광역적 주거 정책 면에서 ‘트리플 크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 공공임대 210호 일자리연계형 신활력산단 임대주택 – 200호 이번 청년특화주택 – 40호. 더불어 고창군은 2027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총 200호 공급 계획도 병행하여, 청년창업자 및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맞춤형 주거안정 지원에 나서고 있습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5년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소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담캠프’는 학대피해아동 가족 11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완주군 일대의 워터파크 등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물놀이 활동을 통한 유대감 증진 ▲도자기 만들기 체험 ▲가족 팀 회의 및 소통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긍정적인 경험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전후로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유사 프로그램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소담캠프는 단순한 휴식이나 체험 활동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회복과 가족 기능의 회복이라는 실질적 목적을 지닌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확정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단계에서 도정 핵심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도는 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기재부 단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핵심사업의 반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예산심의 대응 방안도 논의하며 막판 전략을 조율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기재부 예산실이 잔여 쟁점사업을 중심으로 3차 심의에 돌입함에 따라, 정부안 예산심의 데드라인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고 보다 강도 높은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4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도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산실장 및 예산심의관 등 주요 기재부 관계자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수시 접촉으로 사업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재부 측에서 제시할 수 있는 협상안에 대비한 대안 마련도 병행하고 있다. 정치권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도와 정읍시, (사)전북자원봉사센터,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마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삼계탕과 찰밥, 수박 등 보양식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3동이 피해를 입고 3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전소된 주택 3동의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성면 부녀회 푸드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 백경태 국장, (사)전북자원봉사센터 법인이사 10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소 피해를 입고 복구된 가구 3곳을 방문해, 문패를 직접 달아주며 “이 문패가 여러분 삶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RE100 실현을 위한 분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에너지 전환에 대응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강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5일 착수보고회 이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제안사항을 반영해 RE100 실현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내 에너지 사용 현황과 공급 여건, 잠재력 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설계안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비전과 연차별 전략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이익공유 모델 등 다양한 실천 과제가 공유됐다. 특히 분산에너지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지역을 발굴하고,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과 규제특례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책·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환경보전 대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