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2005년 영국 소도시 슬라우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은 정말 바꿀 수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사회 실험을 약 12주간 진행했다. 주민들은 감사하기, 웃기, 운동하기, 친절 베풀기 등 의식적인 행동을 실천했고, 그 결과 참여자의 행복도가 약 30% 이상 증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이와 유사한 사회 실험을 조직 내에서 구현하고자 한다. 3월 6일부터 조직 내 협업과 배려 문화를 확산한 직원을 매주 ‘행복전도사’로 선정하는 ‘행복한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해당 부서에는 소규모 간식이 제공된다. ‘행복한판’은 협업, 배려, 감사, 웃음 등을 통해 행복을 확산한 직원을 동료 추천으로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월 9일부터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를 주제로 한 행복 10계명 실천 운동도 진행 중이다. 행복 10계명은 인사와 웃음, 감사 표현, 칭찬, 운동, 봉사활동, 독서 및 문화예술 활동,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물질욕구 절제, 자기 삶 충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호 행복전도사로 기후에너지재정과 이창환 사무관을 선정했다. 이 사무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고위험 인수공통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국산 니파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박쥐를 자연 숙주로 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40~7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혁신연합(CEPI)에서도 우선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서 백신 개발 우선순위 감염병 9종 중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해 국내 기술 기반 백신 개발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확보한 백신 후보물질과 국내 기업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면역증강제 플랫폼, 메신저리보핵산(mRNA),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적용한 백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모델 효력 평가와 GMP 생산 공정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2027~2028년 안전성 평가, 2029~2030년 임상 1상 시험을 거쳐 국산 니파바이러스 백신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백신연구개발총괄과 이유경 과장은 “국내 기술 기반 백
[아시아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이 상조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들에게 유가족 알선의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장례식장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12개 상조업체의 장례지도사들에게 콜비와 제단꽃R 총 3억 4천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콜비, 제단꽃R은 장례업계에서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통용되어왔던 리베이트 관련 은어들이다. 공정위는 양주장례식장의 행위가 정상적인 거래관행을 벗어난 것으로서,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양주장례식장은 리베이트라는 불공정한 수단을 이용하여 주변 장례식장들과 경쟁했고, 리베이트에 의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동안 가격 경쟁은 크게 위축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리베이트는 장례비용에 고스란히 전가되어, 최종적으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가족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양주장례식장은 리베이트로 제공해야 할 금액까지 고려하여 가격을 결정해왔으며, 리베이트 지출이 없는 장례건의 경우에는 유가족에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내부 방침을 운영했는데, 결국 리베이트가 없었다면 유가족들이 더 합리적인
[아시아통신]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투자와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지역에서 개최된 첫 비즈니스 포럼으로, 양국 정부 인사와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선, 전기·전자, 자동차, 소비재 분야 주요 기업들이, 필리핀 측에서는 금융,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필리핀이 16~19세기 마닐라 갈레온 무역을 통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무역의 중심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이 필리핀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로 운송하며 새로운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처럼 양국 간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닐라 갈레온은 멕시코 아카폴코와 필리핀 마닐라를 왕복하던 무역선단으로, 필리핀산 활엽수를 이용해 주로 마닐라 조선소에서 건조된 배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대통령은 또한 제조업,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분야에서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청년층의 국가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 정책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제9기 해양경찰청 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국민기자단은 국민 소통 온라인홍보 활성화 지침에 따라 2018년 제1기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선발·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지방청 단위로 확대 운영해 지역 현장의 정책·활동 소식을 폭넓게 전달해 왔다. 또한, 2025년 제8기부터는 해양경찰청 주도 인력 정예화 방식으로 운영하며, 협업 기획콘텐츠 발굴, 온라인 소통간담회, 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국민과의 정책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9기 국민기자단은 해양경찰에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운영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만 19세 ~ 39세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권역·분야별 총 20명 내외이며, 모집 분야는 글 기사, 디자인(카드뉴스·웹툰), 영상(리포터),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등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분야를 새
[아시아통신] 한강 축을 따라 운항하는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하기 위한 2단계 도심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K-UAM 초기 상용화 준비의 일환으로 킨텍스 인근에 실증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3월 6일 고양특례시와 부지사용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2단계 사업은 도심 환경에서의 운항 안전성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단순 이착륙장 조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시범사업과 민간 상용화를 전제로 한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올해 안에 이착륙장을 우선 구축해 도심 운항안전성 검증에 착수하고, 2027년까지 여객터미널, 격납고 등 상설 건축물을 포함한 종합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거점은 단순 여객터미널 조성이 아니라, K-UAM 상용화를 준비하는 도심항공 종합실증 거점으로 구축된다. 여객처리와 지상조업 체계, 기체 정비(MRO) 환경, 운항 통제 및 시설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실제 사용 운항과 유사한 조건에서 운영 절차와 안전기준을 검증한다는 구상이다. 킨텍스 실증 거점은 ‘버티포트 설계기준(2026년 3월 제정 예정)’을 반
[아시아통신]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도시 운영·관리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여 시민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K-AI 시티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3월 6일부터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인프라·교통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을 도시 단위에서 실증·확산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 균형발전, 정부 대규모 AI 사업 현황 등을 고려하여 대전·충북·충남, 강원 소재 도시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공모 접수 후 도시 여건과 지방정부·민간의 사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경 권역별 1개소씩 총 2개소 선정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으로 주거·생활 등 시민 일상에 AI가 빠르게 스며들면서 교통·안전·행정 등 도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기대 수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가 마중물 사업으로, AI 학습용 도시데이터 활용 등 규제특례를 허용하고, AI 인프라를 통한 분야별 AI 연계·학습으로 도시 내 이상징후 감지 및 실시간 대응
해양수산부는 경기도와 함께 3월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3·4·5홀에서 2026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 킨텍스,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산업 전시전이다. 이번 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2홀)’와 ‘캠핑앤피크닉페어(7,8홀)’와 동시에 진행되어 보트와 낚시, 캠핑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행사장은 축구장 8개 크기인 6만㎡로 구성된 대규모 종합 레저 전시 공간이다. 전시장 내에서는 실내 서핑 체험관이 운영돼 초보자들도 육상에서 서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에어서프바운스, 호버보트 모형 만들기,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밖에 서핑을 비롯한 해양스포츠 장비 전시, 제3회 해양레저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해양레저산업의 이해』 저자 간담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전시장 상담장과 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트 바이어와 국내 업체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이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 산업계의 해외시장 개척과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계절별 특성을 살린 과학문화 행사 ‘사이언스 4시즌’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과학을 쉽게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봄에는 3월 14일 원주율의 날(파이(π)데이) 행사인 ‘과학관의 3월 14일은 원주율의 날(파이(π)데이)’이 열린다. 원주율을 의미하는 숫자 3.14에서 착안한 행사로 원주율 암기왕 선발, 원주율 속 생일 찾기, 3.14과 관련된 감각 임무(미션)(3.14초 맞추기, 3.14 쪽'페이지' 펼치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무(미션)에 참가한 후에는 점수(포인트)를 받아 누적된 점수(포인트)만큼의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여름과 가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과학관 형 벼룩시장(플리마켓) ‘오늘은 과학 상점(과학마켓) 싸(Sci)장님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싸(Sci)장님이 되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과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5일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식과 K-푸드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식 인재 양성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해당 방안은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됐다. 농식품부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를 운영한다. ‘수라학교’는 셰프 등 한식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민관 협력형과 하이엔드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리미엄 수라학교로 구분해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기업 등에서 공모를 통해 지정된 민간 기관이 정부가 개발한 현장 역량 중심의 표준 커리큘럼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국내 유명 한식당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육생의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생 모집을 위해 해외 홍보 채널도 다각화한다. 재외공관과 해외 한국문화원 등에서 수라학교 설명회를 개최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미국 CIA, 이탈리아 알마 등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