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 허명산 판사는 18일, 주식회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낸 7억5천만 원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지난해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전에서 원래 계약과 다르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계약서 명시 사항대로 호날두 불참 1억원, 팬미팅 2시간 미만 진행 1억 원, 경기 개최시간 지연 2억원, 호날두가 경기에 45분 이상 참가하지 않은 데 대한 1억원, 유벤투스 선수단 1군 선수가 70% 이상 출전하지 않은 데 대한 2억5천만 원 등 총 7억5천만 원 지급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팬미팅 축소 등에 대해 양측이 합의한 증거가 없으므로 더페스타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7억5천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입장권 구매고객 162명이 더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지난달 20일 패소한 더페스타가 12월 4일에 다시 항소를 제기한 상태이다.
‘총알탄 소년’ 이리 불리는 초등학교 생 최명진(12)군이 화제다. 최명진 군이 단거리부분 한국 초등부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중이다. 최명진은 27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부 6학년 100m 결선에 출전해 11초 62로 초등하교 신기록을 세우며 지 난 19일 예천에서 열렸던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27년 만에 자신이 세운 한국 초등부 신기록(11초67)을 8일 만에 0.05초를 앞당긴 눈부신 활 약을 하였다. 이전 기록은 1993년 김용태가 작성한 11초71였다. 이날 100m 결선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2위 정병준(경기 전곡초·12초55)을 0.93초 차이로 따돌렸다. 또한 최명진은 한국 남자 초등부 200m 기록(23초65) 마저 초등학교의 신기록을 바꾸어 놓았다. 연이은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운 최명진은 “저 혼자 뛰고 제 기록만 깬다는 생각으로 뛰었다”며 “예상대로 부별 신기록을 깨서 기쁘지만, 중학교에 가서도 또 부별 신기록을 깨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명진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육상에 입문해 대학시절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아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가 파주 챌린저스의 최종 우승으로 1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는 고양 위너스를 최종 스코어 합산 38:23으로 꺾었다. 2차전까지 누적스코어 16:13으로 파주 챌린저스의 우위로 시작된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는 우위를 지키려는 파주 챌린저스의 선수들과 경기를 뒤집으려는 고양 위너스 선수들이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올해 4개 팀이 참여한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는 1위 파주 챌린저스, 2위 고양 위너스, 3위 연천 미라클, 4위 용인 빠따형팀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끝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1위를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 팀에 2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2위를 차지한 고양 위너스 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3위를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600 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파주 챌린저스의 김사훈 선수에게는 개인 MVP를,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파주 챌린저스의 석지훈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꿈같은 평가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공격진이 될 수 있을까?" 토트넘의 손흥민의 스리톱에 대한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한국 시간 15일 BBC는 "가레스 베일-손흥민-해리 케인의 공격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가장 위협적인 스리톱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달에 토트넘으로 임대된 가레스 베일의 데뷔전이 가까워지면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친정 토트넘에 임대 후 가레스 베일은 훈련 기간 동안 뛰어난 퍼포먼스를 이미 보여주었다고 알려졌다. 그동안 베일의 컨디션이부상으로 내려간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과 함께 할 일명 'KBS' 공격진의 파괴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이 시즌 동안 손흥민과 케인은 4경기서 9골 7도움으로 승리의 찰떡 궁합을 보여왔다. BBC는 "손흥민-케인-베일의 공격진은 EPL서 가장 치명적일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피력하였고 또 "현 시점에서 손흥민과 케인만큼 베일과 함께 할 뛰어난 공격진은 없을 것이다"면서 "이들은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의 스리톱과 자웅을 겨룰 것"이라고 비교하여 우위에 설 수 있음을 조심스럽게 내다본 듯 하다. 또한 BBC는 "베일은 토트넘의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5월 16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지역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이번 대회는 ‘전통의 가치와 감성up! 원격 제기차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면대면 지역 스포츠클럽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원격으로 즐기는 지역 스포츠클럽 축제 운영의 모델을 제시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업에서 제기차기 선수 선발, 5월 초 학교별 제기 대장 선발전을 거쳐 5월 16일 최종 ‘원격 제기차기 대회’를 갖는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학교체육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클럽 문화가 ‘대회 중심’에서 ‘학생활동 중심의 체육교육’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해 학생중심 체육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였으며,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하였다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 위축, 생산 감소 등 지역경제의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세제 지원에 나섰다. 시에서는 동두천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개인과 사업자, 법인에게 올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를 10% 감면(1인 한도 10만원)하고,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개인사업자균등분, 법인균등분)도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등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축물 소유자는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하여, 착한임대인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감면안은 시의회의 승인을 얻어 시행될 예정이며, 지난 1일 발표한 시민 1인당 15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과 더불어 지방세 감면 등 시민 여러분의 고단한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드리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하루라도 빨리 동두천이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처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과학박사 임오경, 광명을 스포츠·문화예술 도시로! “우리 생애 최고의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26일 제21대 총선 민주당 경기 광명갑 후보로 등록을 마친 임오경 후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학박사)가 ‘스포츠·문화예술 도시 광명 조성’이라는 첫 번째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그 청사진을 밝혔다. 이번 공약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이자 스포츠과학을 전공한 박사로써의 경력과 전문성을 십분 살린 공약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문화예술도시 광명에서 국내외 스포츠경기를!> 우선 임오경 후보는 광명 연고 프로스포츠팀 유치를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고, 생활체육인프라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국내외 스포츠이벤트 및 문화예술 이벤트를 광명에서 개최하여 광명을 명실상부한 스포츠·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 후보는 광명에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산업 진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는 국내 전시·판매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기술·인력공급 전문기관이자 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산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5일, 망포역 상가밀집지역(영통로214번길)일대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내 가게 만들기’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집하여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사업장 및 시설을 중심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영통구 소속 공무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원시영통구지부 회원, 망포역 음식특화거리 상인회원들이 참여해 고위험사업장 집중관리 수칙을 담은 홍보물 배부 및 방역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김우식 환경위생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다함께 지키고 참여하면 이겨낼 수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과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상임대표 남용삼)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제8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가 개최된다. 고3 수험생의 지친 심신의 힐링과 활력을 충전시켜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선·후배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문화재단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11월 27일(수)에 진행된다. 오전 9시와 오후 2시 총 2회가 진행되는 올해의 행사는, 수능을 마친 성남시 12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고3 담임선생님, 재학생 공연팀, 내빈, 성남시고교총동문회연합회, 운영진 등 총 3,2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수험생 응원영상, 초청공연,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금번 통(通)고구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12팀과 인기밴드 잔나비 등 전문공연도 4팀이 출연하여 참가자 및 공연부분에서 역대 최고수준이 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사를 준비한 성남시고교동문총연합회 남용삼 상임대표는 “쉼없이 달려온 후배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희망과 불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후배들에게 부모님들과 함께 선배들이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공동 주최, 주관 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10월 12일(토)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중학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풋볼 팬타지움, 서울월드컵경기장, mbc 월드 테마파크, 브릭 캠퍼스 등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2019 제2기 행복드림체험활동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온 국민이 함께 느꼈던 2002년 월드컵의 현장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풋볼 팬타지움 및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방문하여 축구역사를 비롯해 경기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대한민국 방송사 최초 방송 테마 파크인 mbc월드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IT 발전에 맞춰 VR과 AR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으로 앵커, 기자, 방송PD 등 방송 관련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세계 유일의 레고 테마파크인 브릭 캠퍼스는 다양한 레고 작품들을 통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4차 산업이라고 말로만 들었는데 이렇게 몸소 체험해보니 이해도 되고, 관심도 생기게 되었다, 이번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