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동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기도에 전달된 공동건의문은 31개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매칭분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최소 절반 이상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별 소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40만 원 △기초수급자는 50만 원의 소비쿠폰이 1~2차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예산은 13.9조 원으로, 이 중 1.7조 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하나,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주광덕 협의회장은 “경기도가 시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시군의 행정적 부담과
[아시아통신] 평택시는 지난 8일 녩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대상지 마을 대표, 참여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태양광(재생에너지)을 보급해 전기 요금 절감과 마을발전소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970만 원을 투입해 3개 마을의 주택 51개소에 주택용 태양광 153㎾를 설치, 마을회관 3개소에 35㎾ 마을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에는 평택시가 전담기관으로 주관하며 최종 선정된 송탄동 원도일마을, 진위면 마산1리마을, 서탄면 마두리마을 총 3개 마을과 ㈜강남파워텍, ㈜지큐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 2개 사가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4개 마을에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운영 중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조성하는 3개 마을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특성에 적합한 시민 RE100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복지 향상과 탄소중
[아시아통신] 가평군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9일 가평군 조종면 거점훈련장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축제’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정상 운영을 시작한 거점훈련장을 기념하고, 부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김성구 사단장, 상판리 이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거점훈련장 상생협력 화합의 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사말, 거점훈련장 정상화에 기여한 민관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수기사와 상판리 간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수기사는 반기마다 지역주민 대상 안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대 훈련 시 지역 관광객을 위한 현장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K1A2 전차, K21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군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군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판리 주민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간담회를 통해 민관군의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도심 내 오소리 출몰로 시민 피해가 잇따르자,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7월 한 달간 엽견(獵犬)을 동반한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엽견을 통해 도심에 오소리가 출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내에서 2024년 7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오소리 출몰 사고가 발생했으며, 산책 중이던 시민 13명이 교상 및 골절 등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 중 1명은 골절 수술을 받았고, 10명은 파상풍, 면역글로블린 접종(바이러스 확산 억제제) 등의 치료를 받았다. 오소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동물이지만,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긴급 포획을 결정했다. 아울러, 일부 포획된 오소리는 안전하게 생포하여 광견병 예찰 결과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뒤, 하남에서 떨어진 대체 서식지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요 서식지로 파악된 성남골프코스 및 인근 아파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 3개, 트랩 7개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아시아통신]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와 함께 복지관 4층 경로식당 및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한 그릇 나누는 날, 짜장면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오산시 호남연합회의 후원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선정 지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약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식사와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제공되어 무더운 여름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르신들께는 짜장면을 비롯해 과일, 떡, 음료 등이 함께 제공됐고, 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행사가 있어 매우 뜻깊고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돈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회장은 “봉사로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립도서관(덕정도서관)은 지난 9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덕정고등학교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청소년의 독서역량 강화와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특구로 지정된 양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공공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교와 도서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독서 기반 교육활동 개발 및 운영 지원 ▲독서활동을 위한 장소 제공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기타 교육 및 독서문화 확산에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두 기관은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배움과 사고력 증진, 올바른 인격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서관과 연계한 체험형 독서활동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립도서관은 또 다른 자율형 공립고인 양주고등학교와도 양주 희망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교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청년의 재능을 전문 강의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䶩하반기 청년강사 양성과정”을 모집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4회차의 강사 기본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수료 후에는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실제 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사로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한다. 앞서 상반기 과정에는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 중 선발된 우수강사 5명이 “청년강사 클래스”를 운영하여 또래 청년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주제의 강의를 운영하여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강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춘 청년이 문화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7월 2일부터 25일까지 총 4주간 주 2회'키는쑥쑥 살은쏙쏙'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체육 지도사의 지도하에 제기차기, 꼬깔콘 돌아오기 등 놀이를 통한 유산소·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영양사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영양 관련 지식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여 운동과 영양 전반을 다 아우르는 종합 교육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몇 년간 아동의 식생활 변화와 신체활동의 감소로 아동 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구리시의 아동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9일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철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법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혈압·혈당계 사용법 ▲ 저염·저당 식이 요리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개별상담, 혈압·혈당계 대여, 연속 혈당 측정 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 금연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들을 홍보하여 건강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점차 길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7월 2일, 9일 2회에 걸쳐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민원 처리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이고 특이한 민원으로 인한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국립현대미술관 감정 치유 프로그램 ▲경복궁 역사 해설 투어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 담당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생각을 전환하는 기회였다.”,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직원들의 재충전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