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올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부과액과 이월체납액을 포함한 4천106억원 중 3천741억원을 정리했다. 올해 연말까지 현년도는 98% 징수가 목표이며, 과년도는 이월체납액의 57.4%를 정리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일제정리기간에 관외 체납자 가정방문 등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300만원 미만 체납세는 읍·면 징수할당제를 실시한다. 또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가상자산, 특정금융거래정보(FIU) 활용 등 은닉재산을 추적해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자는 재산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5회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원 간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구군 자치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전직 의용소방대원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경연으로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를 위한 소방호스 끌기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개인장비 착용 이어가기(릴레이) 등 소방기술 경연 ▲줄다리기 및 물동이 나르기 등 화합 경연으로 펼쳐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 되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소방서별로 실력을 다투는 선의의 경쟁이 대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2일 오전 11시 경주 화랑마을 중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추진할 새로운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진행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세 도시의 실질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한층 더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오름동맹 자문위원과 동맹 도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세 도시 공동 번영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전략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안건은 △2025년 상반기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 △해오름동맹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연구 등이다. 앞서 지난 7월 2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의 첫 논의가 진행된 바 있다.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인프라)·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에서 각 도시별 전문가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맹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사업 추진에 대한 전문 자문, 그리고 주민 공감대 확산 등의 중추적인
[아시아통신]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무료 순환(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을도로의 교행 불편, 주차난 등 교통 혼잡을 완화해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울산암각화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25인승 중형버스 1대, 주말과 휴일에는 중형버스 2대를 각각 활용해 1일 8회씩 왕복한다. 운행 노선은 ▲1경로(코스)(반구대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반구대안길 공중화장실까지 ▲2경로(코스)(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입구까지 각각 왕복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순환(셔틀)버스 운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법, 운영 횟수를 검토해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6일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휴일에는 마을 입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지역의 자연과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겨울철 울산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이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철새여행버스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회 운행되며,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각각 출발해 약 3시간 동안 탐조활동을 펼친다. 일요일은 종일 운행으로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4시에 종료된다. 주요 탐조 방문지는 태화강, 동천, 회야강, 대곡천, 천전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유산과 국가명승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그곳을 찾아온 새들도 함께 만나보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탐조여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세계유산을 찾아 떠나는 탐조여행은 일요일에 진행된다. 오전 10시 태화강 국가정원을 출발해 ▲암각화박물관 ▲반구천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탐방하며 이곳을 찾아온 겨울철새와 텃새를 관찰한다. 점심은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반구천의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울산-제주 노선 매일 왕복 2회 운항으로 울산공항에 복항한 에어부산이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왕복 1회씩(1일 2편) 임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증편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주)의 최종 합병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한 조치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정위는 당시 에어부산이 2019년 울산공항 공급좌석의 90% 수준을 10년간 운항·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동계운항기간(2025년 10월 26일~2026년 3월 28일) 동안 기존 울산과 제주를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것 외에 10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각 1회씩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이번 증편으로 울산공항에서는 매주 울산-김포 노선 42편(대한항공 28편, 진에어 14편)과 울산-제주 노선 60편(대한항공 14편, 진에어 14편, 에어부산 32편), 총 주간 102편이 운항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에어부산의 울산-제주 노선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국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2일 오후 3시 30분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 경제부시장은 예산실 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국회증액 필요사업 관련 부서를 방문해 울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국회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건의 주요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인공지능(AI)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등이다. 이 중 인공지능(AI)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은 울산시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할 예정이
[아시아통신] 국내 첫 상업용 암모니아 저장시설이 울산에 들어선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모니아 저장시설 및 기반(인프라)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2단계 사업 부지에 총 2,340억 원을 투자해 ▲암모니아 저장탱크 2기(총 8만 KL) ▲5만 디더블유티(DWT)급 2선석 규모의 돌핀부두 ▲약 4km 길이의 사외이송배관 등을 오는 2028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항에는 국내 최초 상업용 암모니아 저장시설이 들어서며, 연간 125만 톤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화물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국제표준규격의 유류 혼합(블렌딩) 설비와 돌핀부두 건설을 통해 수출 전진기지로의 도약도 본격화된다. 또한,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이‘청년 창업가 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청년 창업가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로힐 울산삼산점과 오레 플라워 스튜디오, 멘타이쇼, 더바른 재활운동센터가 참여했다. 21일 오레 플라워 스튜디오(대표 이유진)에서는 위기청소년 5명이 꽃바구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을 생각하며 직접 만든 꽃바구니로 감사를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더바른재활운동센터(무거동 소재) 김성진 대표의‘튼튼관절 건강100세’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스트레칭, 관절운동·교육이 남구민을 대상으로 무거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로힐 울산삼산점(대표 강해리)은 지난 16일 관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향기를 찾아 향수를 만들고 힐링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고, 멘타이쇼(대표 이효석)는 지난 20일 남구 마이코즈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30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올해 12월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삼산해솔청소년센터’에 대해 10월 30일까지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남구 삼산중로 131번길 25(삼산동)에 위치한 삼산해솔청소년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619.83㎡ 규모로 청소년라운지, 노래방, 사무실, 다목적실, 밴드실, 댄스실 등의 다양한 활동실을 배치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신청 자격은 ‘청소년 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단체 중 울산광역시에 등록된 청소년단체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역량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산해솔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위탁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