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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17개 언어로 안전 정보 담은 모음집 제작

건설 현장 외국인 노동자 ‘모국어 안전교육’ 지원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 공사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으로 안전 수칙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국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약 23만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1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 교육시설 공사 현장 역시 약 9.8% 수준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한국어 위주의 집체 교육이 주로 이뤄져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안전보건공단이 보유한 17개 언어별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수집, 선별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전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365울산교육안전’ 누리집에 ‘안전보건교육자료(외국인)’ 전용 게시판을 신설해 흩어져 있던 다국어 안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또한, 현장 노동자가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모국어 안전 수칙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 모음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사업 운영은 계절적 위험 요인을 반영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한랭질환 예방 수칙과 높은 장소 작업 안전 수칙 등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5종의 자료를 제공한다.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한 발주 신축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작업 전 안전 점검(TBM) 시간과 휴식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질식 사고 예방 수칙 등 내용을 담은 자료를 전 교육시설 공사 현장에 제공한다.

 

아울러 착공 전 제출하는 ‘안전보건관리 계획서’에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계획을 포함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기존 교육 자료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저비용·고효율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모국어 기반 안전보건교육으로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교육청 발주 공사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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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인공지능(AI), 정보 기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입은 119"…소방청, '차세대 통합체계(시스템)' 밑그림 그린다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18일 첨단 전자(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 119통합체계(시스템) ISMP(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미래 재난 환경에 대비하여, 노후화된 기존 119체계(시스템)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공지능(AI)과 정보 기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등 첨단 전자(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재난 대응 정보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방청 관계자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정보통신 담당 계장, 사업 수행기관인 KT 연합체(컨소시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체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ISMP 수립 사업에서는 전국 119 신고·출동·현장 대응 체계(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전자(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춘 ‘차세대 119 통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