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5일 시청 문화동대잠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봉사로 꽃피는 포항, 감동을 전하다’를 주제로 ‘2025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대응, 돌봄, 환경, 안전, 재능 나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김희수·박용선·이칠구 경북도의원, 정원석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자원봉사 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8명에 대한 정부·지자체 표창 및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봉사 인증서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동하(늘푸른마음회), 조현찬(학산서포터즈) ▲포항시장 표창에는 (사)포항시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한 5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고 예비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영 작품은 ‘3학년 2학기’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을 주인공으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노동의 현실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담아낸 영화다. 행사 참여 조합원은 “산업 현장에서 실습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 교육공동체 구성원이자 학부모로서 크게 공감이 됐다”라며 “영화 내내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 노동조합이 특성화고 예비 청년 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 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2월 15일 오후 2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일과 삶이 공존하는 청년 친화도시 동구’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2차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동구 청년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청년 삶 전반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수립 과정에서 청년 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 청년 간담회, 설문조사, 제안 대회 등 다양한 참여 절차를 통해 청년 현장의 의견과 정책 수요를 폭넓게 반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기본계획은 비전 실현을 위해 다섯 가지 중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일하는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지원하는 일삶 공존 도시 조성 △청년문화 활성화를 통한 일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청년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행복 생활권 구축 △도전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 창조 도시 조성 △청년 주도성과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는 12월 15일 오전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울산광역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그리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먼저 울산광역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울산광역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친선결연 등 교류협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사전검토 및 사전교류에 관한 사항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 체결에 관한 사항 △교류협력의 내용 및 경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원안가결했다. 해당 결의안은 울산광역시의회와 '지방자치법'제47조의2 및 '울산광역시의회 기본 조례'제22조에 따라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구성인원은 5명이다. 마지막
[아시아통신] 울산지역 여성기업의 활동 지원을 위한 수의계약 우대 및 여성기업 주간 기념행사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는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소관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여성기업 주간 행사 개최 근거를 명시해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중소기업기본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여성기업 수는 6만2,621개로 전체 사업체(14만4,284개)의 43.4%를 차지하고 있으나, 소규모 사업체 비중이 높아 구조적 취약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정 조례안은 이처럼 기업 초기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네트워크 구축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여성기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의계약 및 공공계약 참여 시 우대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여성기업 주간 행사 개최 및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해 행정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및 결과 심의를 위해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한국법제연구원)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법제연구원은 울산시 및 시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조례 중 제‧개정 후 2년이 지난 조례 157건에 대해 조례의 법적 정합성, 실효성 등을 평가하고, △개정권고 33건 △이행권고 12건 △기타정비 64건 등 총 109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 입법평가는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각종 조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정이나 폐지 등 필요한 정비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례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입법평가 결과가 실제 조례 개정 등 입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시의
[아시아통신] 청년스테이지ON은 지난 12월 14일 오후 1시 청년스테이지ON과 일산청년광장에서 2025년의 청년 문화 예술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 ‘모두의 무대’를 열었다. 이날 열린 ‘모두의 무대’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 이한도 센터장, 박문옥 의원을 비롯해 동구 문화예술 유관 기관 관계자 및 동구에서 활동해 온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 1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청년스테이지ON은 2025년에 아트 클래스,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 아카이빙 지원사업, 버스커 토너먼트,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일산청년광장 일대를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바꾸는 등 청년 주도의 문화 예술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청년스테이지ON이 추진한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가 주도하고,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힙합페스티벌 참가자로 참여한 행사로,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대학, 지역 상가, 지역 주민,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평가라는 받았다. 2025년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국민의힘, 삼산동·야음장생포동)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실종아동등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 등 실종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자들을 조기에 발견해 실종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실종아동을 실종아동법에 따라 실종 당시 18세 미만인 아동,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 치매환자로 정의했으며, 구청장은 매년 예방·지원계획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예방·지원사업은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재발 방지를 위한 상담 및 교육, 실종 아동 등의 발생 예방을 위한 장비 지원 등이다. 김장호 의원에 따르면 올해 남구에서 발생한 실종신고 건수는 10월 기준 총 208건이다. 18세 미만 아동 115건, 정신장애인 등 37건, 치매환자 56건 등이며 모두 가정으로 복귀해 현재 실종아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호 의원은 “최근 언론에 연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는 15일 3층 회의실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4대 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대 폭력예방 교육은 울산경찰청 안정호 경감이 강사로 나서 ‘범죄 너머의 폭력’을 주제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4대 폭력의 쟁점을 사례로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이정현 강사가 맡았으며, ‘차별 없는 행정, 함께 만드는 포용도시’를 주제로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법적·행정적 공직자의 역할, 행정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공감·배려의 방법 등을 다뤘다. 이상기 의장은 “구민들을 대변하는 의회 조직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솔선수범해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성평등 의식과 상호 배려 문화 등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남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15일 오전 10시, 머큐어 앰버서더 울산 3층 마르세유홀에서 ‘2025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H-지역동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해 온 ‘H-지역동행’ 사회공헌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자동차 사업부 봉사단,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정·염포동 주민자치회, 관계 공무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H-지역동행 사업 추진 경과 및 주요 성과 공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례 소개 ▲참여 주체 간 소통을 위한 외부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형성된 민·관·기업 간 협력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자동차 노사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 다양한 활동 사례가 소개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로서 ‘H-지역동행’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가 중구의 2026년 당초 예산 5,370여억원을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안은 집행부가 편성한 5,396억9,968만원보다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 26억7,757만원이 삭감된 5,370억2,21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시도비보조금사업인 구로미길 보행데크 설치공사비 25억원이 시비 미확보로 인해 전액 삭감된 것을 비롯해 태화강마두희축제 5,000만원, 혁신도시 상생발전확산사업 1,000만원, 문화의전당 문화시설 유지관리비 1,000만원 등이 삭감됐다. 또 국제교류사업 여비 1,000만원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안보연수비 1,500만원도 각각 삭감되며 축제성 예산과 일회성 경비 등의 예산을 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영진 위원장은 “내년 예산은 축제성, 일회성 경비 가운데 불요불급한 부분에 대해 편성액을 조정하는 등 삭감 범위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중구가 어려운 상황
[아시아통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12월 15일 오전 10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어울림공동체 루프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어울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다목적 공간 등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주민 만남 프로그램 △대관 행사 △곤충 체험 등 다양한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공유 공간 활성화 및 주민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이웃과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유 공간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