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과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밀알미술관(일원로 90)에서 문화유산 특별전 ‘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전통 고택 필경재에서 600여 년간 간직해온 문중 유물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조선 성종 대 건립된 필경재는 강남구 내 유일한 전통 종가 고택으로, 대대로 후손들이 가문의 유산을 보존하며 살아온 곳이다. 전시는 광평대군 이여(李璵, 1425~1444)와 후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총 6부로 꾸며졌다. ▲기억의 공간, 필경재 ▲광평대군과 신씨 ▲17세기 이후원과 후손 ▲17~18세기 초 이유와 후손 ▲18세기 이최중과 후손 ▲19세기 초~20세기 초 후손 ▲가문의 행적 등 시대별 인물과 그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왕실의 후예로 지역에 뿌리내린 문중의 충절과 학문, 민본 정신을 되짚으며, 조선 왕실사와 강남 지역사를 연결하는 통합적 역사 서사를 제시한다. 전시 유물은 고문서, 교지, 초상화, 수묵화, 병풍, 도자기,
[아시아통신] 세계적 MICE 도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서울시가 전 세계 1,500여 개 도시 중 국제회의 개최 실적 세계 6위를 달성했다. 전년보다 4계단 상승한 결과로 2005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아시아‧태평양지역만 두고 보면 싱가포르에 이어 2위다. 서울시는 국제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ICCA)가 발표(네덜란드 현지시간 20일(화) 오후 3시)한 2024년 국제회의 시장 분석 결과 지난해 총 12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전년(’23년)대비 21건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국제컨벤션협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분야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시장을 분석해 전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은 전 세계에선 6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2위를 기록했다. 주요 도시별 순위는 ▴1위 오스트리아 비엔나(154건), ▴2위 포르투갈 리스본(153건), ▴3위 싱가포르(144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42건), ▴5위 체코 프라하(131건)다. 특히 서울의 의학분야 국제회의 개최 순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안전취약계층의 주거침입과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장비를 설치, 지원한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 지하공간 비상벨 설치 2개 사업에 선정됐다. 13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쓴다. 문 열림 감지장치와 창문 잠금장치를 배송해준다. 아파트에 비해 주거침입범죄가 많은 단독주택, 연립,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자, 장애인, 여성 가구 등에게 지원한다. 문 열림 감지장치는 문에 센서를 부착해 문이 열리면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는 장치다. 외출 시 누군가 집에 몰래 들어왔는지 알 수 있다. 창문 잠금장치는 창문 아래쪽에 부착해 문이 많이 열리는 것을 방지한다. 도둑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지하공간에도 안전장비가 놓여진다. 군자 보도에 출입구 인근 2곳에 비상벨을 만든다. 비상벨은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비명소리를 들으면 자동으로 점멸등이 작동되며 시시티브이 관제센터로 신고 접수된다. 영상화면 확인 후,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한다. 사업은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6월 이후에 본격 시행한다. 안전장치 지원대상은 50가구이며 고령자, 장
[아시아통신]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 80주년과 원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4일(토) 9시부터 15시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호국 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4번째를 맞이하는 호국문예백일장에는 전국의 초‧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번째를 맞이하는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초‧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미술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 등 다양한 상장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현충원이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미래 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표현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광복과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가족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OX퀴즈대회, 도전 골든벨, 작은 음악회, 근무교대식 및 의장대 동작시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 연령층이 자연스럽게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구성하였
[아시아통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오는 5월 28일(수)과 29일(목) 양일간 DDP 디자인홀(디자인랩 3층)에서 <AI와 디자인 싱킹으로 창의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과 실무자들이 다가오는 AI 시대, 디자인 사고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은 사용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탐색하는 혁신 방법론으로, 최근 AI 기술과 결합해 사회 전반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디자인 실무자는 물론, 창의적 업무 향상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과 실천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구글의 AI와 디자인 전문가가 직접 강연에 나서 세미나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세미나를 이끌 몽슈첸(Monchu Chen)박사는 구글(Google)의 AI 및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관악구 지역상권 간 상생 협력을 위해, 5월 19일(월)에 관악구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권순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부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풍성한 정원문화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근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가든스탬프투어’ 와 지역상권을 연계한 이벤트를 기획·운영, 시 공식 홍보채널 등을 통해 이벤트 참여상점 홍보를 담당한다. 관악구는 관내 상점들의 이벤트 참여 독려 및 참여상점 모집,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는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상점을 모집하고, 참여상점의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하는 ‘가든스탬프투어’ 이벤트는 박람회 내 지정된 7개 정원 중 6곳 이상을 관람하며 스탬프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