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23일 수서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유관기관 6곳과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관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요양·복지·주거·치안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참여 기관은 수서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강남세움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파출소, 주택관리공단 서울수서관리소, SH공사 수서6단지 관리사무소 등 7곳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통합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주민센터는 통합지원 회의운영과 사례관리 총괄을 맡아 대상별 맞춤 계획 수립 ▲복지관은 식사 지원, 정서·생활 지원 등 돌봄서비스 제공 ▲파출소는 고독사 예방, 실종·안전관리 등 치안 서비스 연계 ▲관리사무소 등은 공동주택 내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기관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인 주민센터가 주축이 돼 생활밀착형 돌봄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더욱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정기적인 통합회의, 사례공유 등을 통해 기관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맞춤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미영 수서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민의 삶을 지키는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돌봄 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수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