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여군은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주민자치 표창 수여식과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주민자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수 표창 16명 ▲부여군의회의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3명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표창 6명 ▲충남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7명으로 총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표창 수여식에서 “주민자치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8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구룡면 생활체조를 시작으로 △충화면의 고고장구 △홍산면 라인댄스 △임천면 에어로빅 △석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아산시 온양온천역지구가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국 48곳을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으며, 이 중 아산시 온양온천역지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낙점됐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노후화된 주거지의 주택정비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기존 주거지의 특성을 살리면서 주민 주도로 점진적 정비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며, 주차장·공원 등 생활SOC 확충과 주택 개량을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아산시 온천동 760번지 일원(96,815.6㎡)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606억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사업비는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00억)과 이미 확보된
[아시아통신]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2월 18일 오후 4시, 대구시청을 방문한 타넬 셉(Tanel Sepp) 주한에스토니아대사와 면담했다. - 타넬 셉 주한에스토니아대사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에서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대구 오페라 공연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문화예술 중심도시 대구를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 대구시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오페라를 비롯해 스포츠, 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 전자정부 시스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체육뿐만 아니라 유니콘 기업 육성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에스토니아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19일 오전 11시 제이더블유(J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장, 행정자치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성과 발표, 우수대 및 우수대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최우수대에는 ▲중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남울주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선정됐다. 우수대로는 ▲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전하지역대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남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청량지역대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태화지역대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서울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중부소방서 시피알(CPR)전문의용소방대가 선정됐다. 우수대원은 ▲중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김종도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오미란 등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우수대로 선정된 10개 대와 우수대원으로 선발된 10명에게는 울산시장표창이 전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큰 안전사고 없이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울산 시민을 위해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행정서비스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120 해울이콜센터’ 운영 체계를 개선한다. 울산시는 맞벌이 가구와 직장인 증가로 근무시간 외 민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시민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운영체계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120 해울이콜센터 상담 시간은 평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상담사 2명이 순환 근무하는 야간 연장 근무 체계를 도입하고, 사전 근무조 편성과 연장수당 지급 등 근무 여건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병행된다. 울산시는 단순·반복 민원의 현업 부서 이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관 민원 분석을 강화하고, 상수도 요금과 아이문화패스 등 상담 비중이 높은 주요 행정 체계(시스템)에 대한 조회 권한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 아울러 각 부서별로 콜센터 전담 소통관을 지정해 상담 자료를 신속히 현행화함으로써 민원 상담 자체 처리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청회를 통해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울산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고,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5년마다 재수립된다. 공청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 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시민들의 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도시기본계획(안) 발표에는 도시공간구조 개편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 미래특화산업 육성 등을 통해 ‘세계 중심에 우뚝서는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가 넘치는 인공지능(AI) 산업 도시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중심 도시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품격 도시 ▲안전한 친환경 안심 도
[아시아통신] 울산시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이 연간 목표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온기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울산시는 ‘2025년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2월 2일까지 공무원과 동아리·동호회,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한 결과, 총 1만 3,226시간의 봉사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목표치인 9,000시간 대비 147%에 해당하며, 전년도 실적8,962시간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올해 자원봉사 활동은 시정 핵심과제인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 실현을 목표로 공직사회가 지역사회 나눔을 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개인 봉사활동과 가족봉사(핸즈온), 동아리·동호회, 공공기관 참여, 헌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1,56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개인 봉사 분야에서는 울산양육원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급식 봉사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직자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사례가 이어졌다. 동아리·동호회 분야에서는 ‘울산소방 환경지킴이’가 태화강과 남천 일원에서 수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5개 구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시설복합화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내년도 교육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 위탁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전문 강사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계획을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울산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울주군 영화초등학교 아동돌봄센터' 조성 사업이 집중 소개됐다. 영화초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창의적 놀이 공간, 심리·정서 지원, 가족 소통 기능을 결합한 ‘울산형 학교복합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60억 원, 울주군 190억 원 등 약 2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울산에서는 영화초 외에도 동구 남목초등학교에 공영주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2월 1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주도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나눴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으며, 우수사례 발표로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공동체별 전시 및 체험 라운딩과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 속에서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건의 사항 등 사전 질문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육아 토크 콘서트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송연숙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연세 휴(休) 상담복지센터 이우영 상담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육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해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육아는 이제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소중한 책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