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7월 12일,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김남희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렸으며, 하안동·소하동·일직동 등 광명 전역에서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김남희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지역사무실을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통·교육·복지·도시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주요 시민 제안으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대응 ▲어르신 주거복지 정책 확대 ▲장애인 지원정책 강화 ▲광명시 생활지원정책 전반 ▲일직동 문화예술 공연장 협소 문제 ▲대중교통 노선 개선 및 편의 증진 ▲도로 신호체계 개선 ▲연금정책 방향 및 제도 개선 ▲중·고등학생 복지정책 보완 등이 있었다. 소하동에 거주 중인 김진영(30대, 가명) 씨는 “정치인을 직접 만나 불편한 점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쉽게 찾아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민원을 경청하고 해결 과정까지 직접 설명
[아시아통신] 서울 송파구가 오랫동안 해결이 안 됐던 서울아산병원 인근 도로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구와 병원, 지역 약사회, 개별 약국이 손잡고 수년간 이어진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2000년대 초부터 서울아산병원 주변 도로는 문전 약국 픽업 차량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 손님을 선점하려는 약국들의 경쟁적 호객 행위로 교통혼잡과 민원이 끊이지 않던 탓이다. 구와 경찰의 반복되는 단속에도 도로변 승합차들은 사라지지 않았고, 풍납동 주민들은 오랜 기간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작년 6월, 서울아산병원 증축 허가 조건으로 병원 측에 강력한 조치를 유도했다. 그 결과, 병원 부지 내 별도의 약국 차량 ▲전용 주차장과 ▲승하차 구역을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돌입한 것이다. 이로써, 민원의 온상이었던 도로변 약국 차량들이 사라졌다. 병원 주차장(P동) 내 약국 차량만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기 때문이다. 손님을 기다리던 길가 차량 행렬이 전용 주차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도로 모습이 한결 훤해졌다. 버스정류소 앞 승하차 공간도 병원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25학년도 강남영재교육원, 유니스트와 함께하는 영재 캠프’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유니스트(UNIST)와 연계한 탐구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등 영재교육원 학생 201명이 참여해 맞춤형 융합 인재(STEM)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니스트(UNIST)의 첨단 연구 시설을 돌아보며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접하고, 청년 과학자 지도자(멘토단)와 소통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과정은 ‘미래에너지 탐구생활’, ‘원소(엘리멘탈): 성질 다른 우리가 함께하는 법’, ‘화성에서 살아남기’, ‘유체의 진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등 과정은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CSI 과학수사대’, ‘로켓과 비행기 원리 탐구’ 등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역량과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토) 오전 11시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가족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7세 아동과 가족 등 120여 명은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하며 네 차례에 걸쳐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연제작소 마당과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연은 협약 후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 및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으면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7월 12일 오전 10시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 페인팅’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들의 성취감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며 하나뿐인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또 서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일상 이야기 등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살피고 아이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12일 15시 35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3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29일 정기운항 시작 이후 첫 번째 고래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192명(울산지역 61명, 타지역 121명, 외국인 10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돌고래떼가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먹이가 풍부해진 연안 가까이에서 자주 발견되어 승선객들에게 더 큰 기쁨 줄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축하하듯 돌고래떼 발견이 고래도시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추진하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 오후 6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가 펼쳐진다.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는 진우성, 빈세진, 길기판, 김나예로 구성된 힙합 크루 ‘여름방학’이 선보이는 특별한 해변 공연이다. ‘여름방학’은 어릴 적 1년 중 가장 기다리던 여름방학의 설렘과 추억을 음악으로 되살리기 위해 결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감성의 힙합 트랙과 함께, 관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보는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팀은 이날 공연 당일 해변에 텐트와 타프를 설치하고 캠핑 의자를 배치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은 각자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와 함께 나누며, 실시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연자들과 소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배경인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바다와 음악, 음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의 메이킹 필름도 촬영되어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희)는 7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전하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동구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행사이다. 하연재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개인적으로 후원해 개최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청백 팀을 나눠서 풍선 탑 쌓기, 색판 뒤집기, 깃발 서바이벌, 랜덤 댄스, 어울림 한마당 등 아동들이 신나게 뛰고 웃으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동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 미포초롱회, 미포 풍사모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지도했다.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영희 지회장은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며 매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놀이의 장을 만들어주는 후원자님, 봉사자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정책을 통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3~5월 교육활동 침해 심의 건수가 14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351건 대비 59.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실화 ▲안심콜 탁(TAC) 운영 ▲마음 8787 구축 ▲교원보호공제사업 확대 등의 정책 성과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2022년 3개 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해, 2025년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됐다. 센터는 예방 교육, 사안 대응, 피해 교원 회복 등 맞춤형 지원과 위원회 심의 공정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례 분석과 위원 역량강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1600-8787’을 통해 법률・행정・심리 상담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6월 현재 누적 상담 건수는 1,838건으로 법률 232건, 행정 716건, 교육활동 침해 65건, 직무 스트레스 153건 등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 초 개통한 교원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아시아통신] 12일 송포동 호미걸이 공원에서 열린 '송포동 주민총회·호미걸이 민속축제'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축사하고 행사장 부스를 라운딩했다. 행사에서는 송포동 주민 총회와 더불어 어린이 물놀이장, 플리마켓,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 축제에 오셔서 서로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 가시기 비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