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소속 8개 단체가 지난 9월 ‘사랑의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회는 매년 행사 수익금을 100일간 사랑릴레이 창구에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난규 회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부로 시작된 한 걸음이 더 큰 변화를 만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부와 나눔장터, 김장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원봉사 단체부문 경기도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통신] 설치된 지 32년이 경과한 노후 보도육교에 대해, 시민의 보행 안전과 교통 이동권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청이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에 제출한 보도육교 설치 현황에 따르면, 1993년에 설치돼 30년 이상 경과한 보도육교는 검단·대하·공단 보도육교 등 총 3곳이다. 현재 중원구는 이들 시설에 대해 유지·보수 중심의 관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공단보도육교는 설치 이후 32년이 지나며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고, 최근 안전점검에서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시설로, 중장기적인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황금석 의원은 “보도육교는 시민의 보행권과 이동권, 접근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시설의 노후도와 이용 환경 변화, 교통약자의 이용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방향을 검토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교통정책의 흐름이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보도육교는 계단식 구조로 인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에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아시아통신] 현금영수증 제도는 2005년 도입된 이래 의무발행업종의 단계적 확대와 지속적인 홍보로 인해 2024년 발급금액(181조 원)이 2023년보다 14조 원 증가하는 등 과세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세청은 2026년부터 기념품 판매점, 낚시장 등 현금 거래가 많은 4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아울러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 사업자가 변경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발급의무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현금영수증 안내 책자 발간,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발급의무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의무발행업종 영위 사업자와 관련하여 가맹점 가입, 발급의무, 발급 혜택, 발급의무 위반 시 불이익 등은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해 홈택스, 손택스, 국세상담센터 및 신용카드단말기를 이용하여 현금영수증가맹점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수입금액 규모에 관계없이 거래 건당 10만 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하는 경우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하여야 한다. 거래상대방의 인적사항을 모르는 경우에도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번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의 최종 결선 행사를 12월 18일 14시 서울 슈피겐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기존의 정량적 평가보다는 기술적 우수성, 미래 성장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의 독창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결선 진출 기업들에게는 통신3사의 출자로 조성된 KIF(Korea IT Fund) 기반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결선 심사위원은 모험·도전적 스타트업 발굴이라는 대회 의의를 살릴 수 있도록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경험을 보유한 빅베이슨캐피탈 윤필구 대표를 비롯하여 초기·모험 투자 경험을 보유한 벤처투자사인 스프링캠프 고경표 대표, 피앤피(PNP) 인베스트먼트 노범석 부대표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인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참여했다. 이 외에도 대회 참여가 실제 투자유치와 연계될 수 있도록 재원 및 집행기능을 보유한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연구재단, 대한수학회는 2025년 12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과학자 포상'은 국정과제 27번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의 추진을 위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학상·한국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올해의 최석정상(3명) 등 4개 분야 총 17명의 우수과학자를 시상했다. 우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과학상·한국공학상’에는 차재춘 교수(포항공대), 손영우 교수(고등과학원), 김상욱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이행기 교수(한국과학기술원)가 선정됐으며,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7천만원이 수여됐다. 차재춘 교수는 위상수학 분야에서 다양체와 매듭 이론의 난제 해결을 위한 디스크 임베딩 이론을 개발했다. 4차원 위상 다양체 연구의 핵심 난제인 디스크 임베딩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각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으며, 3차원 다양체의 초한 불변량을 최초로 발견하여 6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특별점검한 결과, 28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관할 기관 등에 접속차단, 게시물 삭제 요청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식품 온라인 부당광고 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은 44명이 참여했다. 주요 부당광고 내용은 ▲일반식품을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90건 ▲‘암 예방’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77건 ▲체험기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7건 ▲‘키크는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5건 ▲‘다리 붓기’ 등 거짓·과장 광고 3건 등이다. 또한 ‘멜라토닌’ 등 국내 반입 차단 원료·성분이 함유된 해외직구식품을 광고·판매한 게시글도 97건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가 많이 적발된 만큼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영농형 태양광 주민참여 모델 논의 고창군이 농업과 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주민참여 모델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고창군은 최근 군청에서 관계 공무원, 지역 농업인, 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도입 방안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농지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주민이 사업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농지 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농업 생산과 전력 생산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모델은 지역 주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협동조합 형태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구조의 투명성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배분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 경관 훼손 우려, 제도적 규제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미세먼지.저감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을 받는 장면>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서 ‘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사업장 배출원 관리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보급, 실시간 대기질 정보 제공, 시민 참여형 저감 캠페인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정읍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확충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도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아시아통신]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현장>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인정…시민 체감형 정책 호평 정읍시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쿠폰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소비쿠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시민 참여 확대와 사용 편의성 제고를 통해 높은 실적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역 내 가맹점 중심의 사용 구조를 정착시켜 자금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신속한 지급 ▲간편한 사용 절차 ▲소상공인 맞춤형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읍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