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11일 23시 13분경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남씨 사당옆 큰 창고 2동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소방차와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이 협심하여 7월 12일 1시35분까지 현재까지 진압을 하고 있다. 청학리 물품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소방 당국과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다고 말했다. 화재 장소와 별내면 상가는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상가 주민은 냄새가 너무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 시민에 의하면 창고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면 용도 외에 불법으로 사용되었을 것이고 그동안 단속요원이 제대로 단속을 했는지에 대한 철두철미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환경오염수에 대해 방제작업을 하려고 한다면 금곡에서 방제작업에 대한 물품을 가지고 별내면 청학리 현장에 까지 도착 한다고 해도 많은 소요 시간이 경과할 것이다. 또한 한 시민에 의하면 깜깜한 곳이라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월 1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린이 안전대책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서 어린이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하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심야 시간 돌봄 확대, 저소득층 이용자 부담 완화, 24시간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비롯한 돌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가정·키즈카페 등 화재예방(소방청) ▴학교·유치원 시설안전 및 안전교육(교육부) ▴수상안전(해수부) ▴교통안전(행안부) ▴식품안전(식약처) ▴제품안전(산업부) 관련 대책을 공유하고, 참석기관 간 토론을 통해 보완점을 논의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고에 스스로 대처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촘촘히 보완해야 한다”라며, “어린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여름방학을 앞둔 만큼, 정부는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과 국립암센터는 7월 11일,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 개편에 있어 양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데이터 연계 현황을 점검한다. 질병관리청은 '암관리법' 제16조에 따라 암 발생의 원인 규명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암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행 암 역학조사는 민원접수를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를 보완하여, 암 초과발생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사업체계로 개편하고자 한다. 암 초과발생이란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지역의 인구집단에서 기대된 수준보다 더 많이 특정 암이 발생한 경우로, 질병관리청은 국립암센터와 협업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수집·보유하고 있는 암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 초과발생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 필요 여부를 중앙에서 먼저 검토하고, 모니터링에서 특이점이 발생하는 등 조사 필요 시 국가 주도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의 개편방안 뿐 아니라 K-CURE 사업의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통한 데이터 연계 현황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제시 만경강의 물 줄기의 사진> 새만금 하면 군산시를 떠오르게 한다. 철도를 개설하고 신공항을 만들며 크루즈함이 들어올 9개 선석을 만든다. 또한 여의도 2배 면적의 스마트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1차.2차. 매립이 끝나 6공구에 까지 산업단지 입주가 이루어져 공장가동이 시작되었는데 2차전지가 주종을 이루며 미래 산업의 먹거리 배터리 전지를 만들고 있다. 또한 새만금의 한 축인 부안군은 관광지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레져산업이 갈 수록 발달하는 가운데 변산항에서 고창군 해리면 동호항 까지 연결되는 노을대교 착공을 앞두고 있어 다리가 완공되면 새만금과 더불어 서해안의 명소로 거듭날것이 자명하다. 새만금 군산시와 부안군의 중앙에 끼여 있는 게 김제시다. 김제시는 만경강과 동진강이 흐르고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서김제 Ic 교차지점은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있으며 부근에 김제 일반산업단지가 가동되고 있다.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에는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산업단지가 지정되어 공사가 한창이다. 서김제 IC 부근에 군수품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만경강 쪽에 항공대학교를 유치하면 명실공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2024년은 잠정))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7,788명이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발생건수가 전체 건수의 약 52%(107건, 4,542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129건(63%), 집단급식소 35건(17%),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건(5%)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으로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 조리식품과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포유류의 소화관 또는 물과 토양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이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달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달걀을 선택하고, 달걀에 표시된 산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월 11일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 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X, 구 트위터) 소통도 이루어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의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의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15일부터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과 ‘Q-CODE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김포·제주공항, 4월부터 김해공항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15일부터는 대구·청주공항, 부산·인천항만으로 확대 운영된다. 입국자가 검역단계에서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을 신고하면, 검역소에서 무료로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본인의 휴대폰 또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양성일 경우에는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2월부터 6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김포·제주·김해공항 입국자 중 호흡기 감염병 유증상자는 총 184명이었고 이 중 30명이 검사 서비스를 요청하여, 검사 결과 7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 2024년 9월 김해공항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대구·청주공항으로 확대한 Q-CODE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도 오는 7월 15일부터 김포·제주공항을 추가하여 총 5개 공항에서 운영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체류 또는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
“경험을 했으되 의미는 놓쳤다.” (We had the experience but missed the meaning) T.S. 엘리엇의 《네 개의 사중주Four Quartets)》 중 두 번째 곡인 「이스트 코커East Coker)」에 등장하는 구절입니다. “경험을 했으되 의미는 놓쳤다” 엘리엇의 이 말이 오늘날에 절실히 다가옵니다. 디지털 혁명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경험’의 재정의입니다. 클릭 한 번으로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VR 헤드셋으로 우주를 여행하며, 유튜브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고, 킬리만자로의 웅장함에 감탄합니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하며 파 리의 카페에서 마신 커피 향을 상상하며, 몇 초 만에 세계 곳곳을 경 험할 수 있는 이 편리함은 분명 기술의 선물입니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경험’들이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지 물어야 합니다. 스크린을 통해 본 아프리카 사파리의 석양이 실제로 그 땅에 서서 느 끼는 황홀감과 같을 수 있을까요? 이어폰으로 들은 바닷소리가 실제 파 도가 발끝을 적시며 전하는 생명력과 같은 울림을 줄 수 있을까요? 디지털이 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몸으로 겪고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