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은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만4천56건, 98억9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지난 6월에 일시납부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의 지방세 납부 기능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며, ARS 신용카드 납부(법인 불가, 휴대폰 본인 인증 필요)나 가상계좌 이체 방법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납부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다”며 “기한 내 자동차세 미납 시 가산금 3%가 추가되니 마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간접흡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 내 어린이공원 83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신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금연구역에 포함된다. 울주군은 금연구역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어린이공원에 금연구역 지정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내년 1월까지 홍보 확대 및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당 구역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군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내도 병행한다. 계도기간 이후인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며, 어린이공원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울주군민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고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현재 버스정류소와 해수욕장 등 실외 1천12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휴먼헬스케어학과(학과 운영 GNU-GIMS 펠로우십 책임교수 이승은)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최고 명문대학인 말라야대학교(UM, Universiti Malaya) 스포츠 · 운동과학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GNU-GIMS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프로그램 기반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말라야대학교 스포츠 · 운동과학대학의 사리나 하님 빈티 함자(Dr. Sareena Hanim Binti Hamzah) 부학장을 포함한 스포츠 의학 및 스포츠 경영학 분야의 주요 교수진 4명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 지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규·비정규 공동 교육과정 설계 △교환학생 학점 인정 체계 구축 △향후 GNU–UM 대학원 복수학위제 도입 △말레이시아 교원의 정기 초청 강의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추진 등 주요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학원 단계에서 GNU 1년 + UM 1년으로 운영되는 복수학위제 개설을 목표로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양 대학은 활발한 교
[아시아통신]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사진전 ‘나의 일상, 평화의 순간’을 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누리 소통망 참여 행사에 접수된 사진 가운데 선정된 작품 30여 점을 모아 구성됐다. ‘나의 일상, 평화의 순간’은 시민이 일상에서 발견한 평온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람객은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된 사진을 통해 ‘평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잔잔한 장면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도서관에서 편안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경찰, 소방, 지정진단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한 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위기대응실무협의체는 파주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관내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5년 제4차 간담회에서는 ▲최근 정신응급 대응 현황 ▲24시간 응급병상 운영 체계 ▲‘정신응급 위기대응 챗봇-인공지능(AI) 현장 위기대응 파트너’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대응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한 만큼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9일 '2025년 제2회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유관기관 단체장,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4월 제1회 위원회를 시작으로,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중간·최종 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종사자 처우 개선의 기반을 다져 왔다. 1차 회의에서는 연구용역 추진계획과 실태조사 방향을 논의하며 처우개선 정책 수립의 방향이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제2회 위원회에서는 종합계획 연구용역 결과 보고, 2026~2028년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안),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고됐으며, 특히 처우개선 종합계획(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종합계획(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적응 초기 단계 청년 종사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저연차 사회복지종사자 지원, 종사자의 신체·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1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를 위한 송년 행사인 ‘고마워유(YOU), 감사해유(YOU) 앤드(&) 함께해유(YOU)’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자원봉사자 150여 명과 후원 협약처 10여 곳의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긍정적 지도력과 효과적인 소통법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어 나눔 활동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관람, 2025년 활동 경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경품 추첨 행사 등의 풍성한 순서를 통해 한 해의 활동을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3부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하는 오락 프로그램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은 “개관 초기부터 봉사에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행사를 통해 즐겁게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황의철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1일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들이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주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2월 14일 체결된 ‘파주시-해군 율곡이이함’자매결연 협약 이후 이어지고 있는 상호 교류 활동 중 하나로, 함정 내에서 운영 중인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율곡이이함 승조원의 정체성 확립과 군인정신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함장과 함대원들은 율곡 이이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파주의 주요 유적지를 찾았다.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서 율곡 이이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고, 화석정을 둘러보며 선생의 학문과 정신, 그리고 그리고 임진왜란을 앞두고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선생의 호국 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진각과 국립민속박물관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체험했으며, 각 방문지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유적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해군 율곡이이함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n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만 건, 13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정기분에 비해 약 4억 원(3%)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8천여 대가 증가함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5년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1ܩܬܯ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부과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ATM)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자동 응답 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체납 발생 시 가산세 부과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꼭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파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10조에 따라 ‘파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핵심 기구인 ‘파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기본 방향 설정 ▲파주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 목표 확립 ▲기본계획과 적응대책의 수립·변경 ▲정책 추진 상황 점검 및 개선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환경, 에너지, 시민실천, 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 3명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2026년 1월부터 2028년 1월까지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서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확인용)이다. 아울러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를 통해 전문성·활동 의지·경력 등을 종합 검토해 이루어지며, 선정자는 12월 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