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주최한 ‘2025년 동행(同幸)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위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가족 유대 강화, 공동체 나눔의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가족 간 소속감 증진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원, 유관기관, 가족센터 이용자 등 100명이 함께하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성악공연 △유공자 표창 △20주년 기념 영상상영 △가족 레크레이션 △만찬 등 다채로운 순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가족 레크레이션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센터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공감대를 높였다.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동행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
[아시아통신] 남양주시가 11일 교육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32개소에 여성위생용품 35박스(약 5백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설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 정은정 대표를 비롯해 이지영 이사, 최팔규 고문이 참석했으며, 이점봉 전 다산문화진흥원 이사장과 이덕우 새마을회 남양주시지회장, 차삼철 남양주문화원 이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 후원자들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위생용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32개소에 배부해 사춘기 여아들의 위생·건강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꿈을 키우는 마중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멘토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북어찜·잡채·계란말이·멸치볶음 등으로 구성된 반찬 세트를 직접 조리하고, 겨울이불을 함께 준비해 복지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관내 텀블러 전문 제조업체 ㈜에벤에셀기업(대표이사 윤세칠)이 후원한 텀블러까지 더해 더욱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위원들은 이날 5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했다. 방문 과정에서 난방 여부와 식사 상태 등 겨울철 위험 요인을 점검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성도 살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수동면은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중심 역할을 하며 지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8일 다산노인복지관이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약 1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 대상 연말 특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송년행사 다온제’를 통해 전달됐으며, 복지관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에게 갈비탕 180인분의 특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 물품을 마련해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미금로타리클럽(회장 유주상)과 백합로타리클럽(회장 김미본)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두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과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주상 회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김미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선영 관장은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이 송년행사는 물론 향후 취약계층 지원에도 큰 힘이 된다”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혜택과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도청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받자’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며,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3만 원 상당 답례품 제공, 여기에 추첨을 통한 250명 추가 경품까지 지급한다.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는 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의미 있는 기부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북이 추진하는 지정기부사업은 도민 생활 속 빈틈을 메우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중심으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높은 공감과 꾸준한 모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 사업인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부모 보호가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부자들 사이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기부”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차량 지원사업’은 시각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의 이동 장벽을 낮추는 데 기부금이 직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에서 ‘2025년 민·관협력 보육 발전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보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차지도어린이집연합회 신은옥 회장, 센터 최은주 센터장을 비롯해 도·시군 보육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정책 논의·사업 안내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퍼스널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육현장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육정책 논의와 기관별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2026년 보육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며 도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어린이집·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제4차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열고, 에너지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정책 방향과 실효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RE100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RE100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기반 강화,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연구용역’추진현황 공유 ▲RE100 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 및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공유 ▲2026년 정부 예산 반영 사업 점검 ▲정부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에너지 분야 대응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RE100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기업 지원제도 강화, 전력공급 체계
[아시아통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1일에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자아탐색 토크콘서트’가 지역 내 4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자아탐색 토크콘서트는 2시간동안 진행되는 강연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강연에서는 진로·진학 평가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꿈을 구체화하고 확장하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강연 중간중간 라이브 노래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청소년들의 몰입할 수 있는 참여형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 “내 꿈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나기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아시아통신] 하남시가 다가오는 주말 강설 예보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제설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남 지역은 13일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눈이 내린 뒤 도로가 얼어붙거나 시야가 흐려질 위험이 크다고 보고 미리 대비 태세를 갖췄다. 우선 시는 눈이 오기 30분 전까지 제설제를 미리 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설차 35대와 인력 50명, 제설제 800톤을 현장에 배치해 큰 도로와 언덕길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특히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길이나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육교, 횡단보도 주변도 공무원 등 모든 인력을 투입해 꼼꼼히 관리한다. 시는 눈 치우는 작업이 빠지는 곳 없이 구석구석 살필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필요시 즉시 비상 근무자를 현장에 투입해 시민 피해를 막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주말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난방 시설을 점검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지난 11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소통 프로그램 ‘설렘원하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명랑운동회’에서 한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청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취업·주거·경제적 부담 등으로 교류 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이 폭넓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월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빠르게 몰리면서, 남녀 각 20명을 선발하는 자리에 약 190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마감 시점까지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컸다.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7시 미사 8515카페에서 진행됐다. 저녁 시간 카페 안은 따뜻한 조명 아래 청년들의 인사와 웃음이 오가며 금세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티타임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