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 14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지역별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특히 연합회의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며, 이를 통해 위원회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가까워지면서, 교류 이후에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위원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배웠고, 우리 위원회 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경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역량을 키워
[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제2기 꼬마학교 ‘꼬마학당’ 수업을 마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일로읍 초등학생 등 28명과 김산 군수, 정은경 군의회 부의장, 임현수·김봉성·박쌍배 의원, 학부모 등 60여명이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백련문화센터 동아리‘백련하모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과정소개 ▲활동영상 시청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환호하거나 쑥스러워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행사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져 학부모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꼬마학당은 무안 지역의 대표 자원인 황토“흙”을 주제로 하여 여름방학 기간 4주 동안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풍선아트, 목공예, 도예체험, 천연염색, 타일벽화, 클레이 촉감놀이, 팝업북제작 등)을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꼬마학당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며 협동심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도정 간담회를 열어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아동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전남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아동복지를 위한 정책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를 도입해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등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세도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간담회가, 아동복지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또 하나의 배움터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복
[아시아통신] 전라남도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업현장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부주의와 중대 과실에 따른 사고 방지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업안전 위험시설 전수조사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중대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 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농·수산 경영인단체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제조업 사업장, 위험물질 취급시설, 밀폐공간 작업장, 소규모 영세사업장 등 전 분야 일제 점검 ▲최근 산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과 안전취약 업종 집중 관리 ▲사업장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과 이행계획 점검 방안 ▲유해·위험요인 개선 조치와 안전교육 실시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는 시군과 관계
[아시아통신]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2일 19시 유라리광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공식 부대행사로, 부산광역시 중구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준호)의 업무협약에 따라 중구가 지원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퍼포먼스 팀의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매직조(개그와 마술이 결합된 국내 유일 개그매직쇼), ▲듀오 풀 하우스(저글링, 음악, 서커스, 입담이 어우러진 부부 버라이어티 쇼), ▲환술극단 담(전통 환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마술극), ▲페드로 토샤스(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미디 연극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앨범(한국 전통 불도깨비 콘셉트의 파이어 쇼)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
[아시아통신]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지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관련 기관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프로그램 위탁기관, ▲가정형·현장형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약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학교부적응 학생 심리행동 분석과 맞춤지원 방안’특별 강연, 위탁학생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안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참가자 분임 토의·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안교육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춤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대구의 주요 문화 공간에서 해외 학생 18명과 대구 학생 31명, 인솔 교사 19명 등 총 68명이 참여하는‘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위 학교 간 자매결연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 간의 실질적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과 교류하는 경원고는 해외 학생 10명과 대구 학생 23명이 참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교류하는 대건고는 해외 학생 8명과 대구 학생 6명이 참가한다. 또 대구외국어고 학생 2명은 소통 지원을 맡는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화사를 방문하고, 앞산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이후 참여자들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으로 입소해 아이스브레이킹 및 레크리에이션 등 해외 학생과 대구 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견학하고, 수성못을 방문한 후 대구시교육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사 일정 동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편을 선정하고, 22일 5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270편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숏폼 영상 20편 △표어(슬로건) 214편 △이모티콘 15편 △포스터 21편 등이며, 이 중 심사를 통해 최종 20편을 선정했다. 각 분야 최우수는 △숏폼 영상 ‘청렴, 너와 나의 자부심’(군산신흥초병설유치원 교사 김선미외 11명) △표어(슬로건) ‘매일 먹는 청렴 한 끼, 전북교육 건강 지키미’ (김제교육지원청 주무관 정다이) △이모티콘 ‘나의 작은 선택이 청렴한 공동체를 만들어요’ (전주동신초 교사 정유미) △포스터 ‘우리가 지켜야 할 신호등, 청렴 신호등’ (전주화정초 학생 장서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은 앞으로 다양한 청렴 관련 행사나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청
[아시아통신]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혼자서만 웃는 배달플랫폼은 더 이상 혁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규제가 필요합니다.” 2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경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천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는 거대 배달플랫폼의 횡포와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빗발쳤다. 산경위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문세종 부위원장(민·계양구4)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배달플랫폼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진우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권강록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 플랫폼분과장, 서홍진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정거래지원팀장, 박의신 요식업체 ‘본맛탱’ 대표가 각각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에 나섰다. 김유곤 산경위원장(국·서구3)과 이순학 의원(민·서구5)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현재 배달플랫폼의 폐해가 결코 적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김진우 의장은 “정부 주도
[아시아통신]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개최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Festival of Dream in HANAM Youth)’를 45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개인의 작은 배려가 환경을 위한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와 타악기 체험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비 행사에 이어 진행된 ‘꿈의 공연’ 무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을 중심으로 푸른숲 발도르프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청소년 연주자들이 만들어낸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SNS 기자단’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으며, ‘환경어사단’의 운영 협력 등 청소년 주도의 네트워킹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이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