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파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자체사업으로,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최대 10만 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 1천 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7월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실제 납부한 월세를 확인해 분기별로
[아시아통신] 올해 6월 5일은 첫 번째 ‘국악의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악진흥법’ 제정과 함께 신설한 ‘국악의 날’을 기리기 위해 ‘국악 주간’을 마련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국악의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국악을 즐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악의 날(6. 5.)’은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이 실록(세종실록 116권)에 처음 기록된 날인 세종 29년 6월 5일(음력)을 기념하기 위해 정했으며 온 국민이 함께 우리의 가무악을 기리고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문체부는 ‘국악의 날’을 기념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우리 가무악의 특성을 반영한 상징 이미지를 제작했다. 해와 산으로 자연을 표현하고 관악, 현악, 타악, 연희 등 우리 국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와 어우러지게 소고의 태극 문양으로 해를, 대금(가로)과 가야금 안족(중앙), 상모(왼쪽)로 산을 형상화했다. ‘국악의 날’ 상징 이미지는 매년 ‘국악의 날’과 ‘국악 주간’을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6. 5. 경복궁 흥례문 야외광장에서 ‘국악의 날’ 기념식 개최, 국악방송으로 생중계 &nbs
[아시아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개최된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2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과 참가상을 각각 수상함으로써 우수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 헬스(One Health),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 소바이러스성설사병 감염 실태 조사’(동물위생과)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 질환 발생률 조사’(정밀검사과) 2편의 학술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중 ‘울산지역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감염 실태 조사’가 우수상을,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 질환 발생률 조사’가 참가상을 수상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동물을 포함한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분야의 깊이 있는 조사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위생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최근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 조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언은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와 5개 구군 보건소가 협력해 진행된다. 요양원 등 전체 감염취약시설 325개소 가운데 15개소를 선정, 보건소 감염병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와 함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예방 중심의 조언을 추진하고 나머지 310곳은 자율 점검을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 주요 조언 내용은 ▲시설 내 감염관리 체계 점검 ▲종사자 교육 및 예방물품 비치 ▲환경 소독 및 위생 상태 진단 ▲비상대응 체계 구축 여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등이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침예절’, ‘손씻기 6단계’, ‘의심 증상 조기 발견’ 등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연계 가능한 보고체계를 확립한다. 울산시는 이번 조언 결과를 토대로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등 시설의 방역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nb
[아시아통신]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종자생산에 성공한 토종 대하 150만 마리를 5월 4일과 5일 이틀간 화성 궁평항과 시흥 오이도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토종 대하는 지난 4월 전남과 시흥 오이도 해역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은 개체다. 크기는 1.2cm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했다. 어린 대하는 방류한 연안해역에서 자라며, 성장이 빨라 오는 10월 중 어획이 가능한 15~20cm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서해 대표 수산자원인 토종 대하는 양식으로는 생산되지 않고 자연 생산량도 적어 적극적인 수산자원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라며 “방류를 통해 사라져 가는 토종 대하의 자원이 회복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의 생산 방법을 연구해 경기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 종자 생산시험 품종으로 바지락, 가무락, 주꾸미, 갑오징어, 꽃게, 민챙이 시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된 종자는 순차적으로 경기바다에 방류될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자를 4일부터 모집한다. ‘플랫폼 노동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로 배달, 운송, 가사,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산재보험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플랫폼노동자는 보험료 절반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적 불평등이 존재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보험료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배달·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로 작년과 동일하다. 신청자들은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80%를 월 최대 14,713원 범위에서 9개월(’24년 10월 ~ ’25년 6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지원 건수는 1,800건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저소득자 및 신규 신청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6
[아시아통신]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일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와 테라스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분청’의 탄생 과정을 눈앞에서 체험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분청’은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해학적이고 서민적인 미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로 평가받는 전통 도자 양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분청 도자의 제작 과정과 그 미학을 현대 작가들의 손끝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분청’ 전시에 참여한 곽경태 작가와 김상기 작가가 이번 시연 행사에서도 중심 작가로 활약한다. 곽경태 작가(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는 해외 작가 10여 명과 협업해 ‘대형 옹기 타렴 성형 및 분청 퍼포먼스’를 펼친다. 전통과 현대,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적 융합의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상기 작가(오후 1
[아시아통신] 종로구는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 ‘어디나 스테이지’의 6월 공연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공원, 광장, 거리 등 종로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종로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6월 공연은 ▲6월 5일 수성동계곡 ‘낭만콘서트’ ▲6월 12일 흥인지문공원 ‘퇴근길 콘서트’ ▲6월 22일 마로니에공원 ‘청춘콘서트’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공연인 ‘낭만콘서트’는 감성 캠핑장으로 변신한 수성동계곡에서 펼쳐지며, 음악팀 ‘튠어라운드’와 서촌 주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재)종로문화재단과 종로구주민소통센터가 공동 기획했으며, 전문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퇴근길 콘서트’는 흥인지문공원에서 열리며, 가수 헤디(Hedyy)가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청춘콘서트’는 대학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무주군에서 열리는 ‘2025 무주 산골영화제(6.6.~6.8.)’를 앞두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북자치도, 무주군, 소비자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축제장 내 판매 부스별 가격표시 이행 여부, 불법노점상 단속,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사전 협의된 판매가격보다 과도하게 요금을 부과하는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판매중단, 추후 축제참여 제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고물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시군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공공요금 안정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역축제 및 피서지 바가지요금 합동단속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공공요금의 경우 연내 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인상 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폭으로 인상하거나 시기 분산 조정을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의 일환으로,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를 지난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서장 및 과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관을 둘러보며 넋을 기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철준 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국민의 곁에서 묵묵히 해양 안전을 위해 심기일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