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민 모두의 기대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새 정부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교육 과제에 대한 정책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고도화된 교육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17개 시도교육청은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고독사문제와 관련해 울산의 사회적 고립 실태를 짚어보고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4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2025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울산북구․화정․울주군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으며 울산지역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해 의원은 “최근 5년간 전국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총 1만6천800명을 넘어섰고 울산에도 290명이 발생했다”며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상기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고독사가 노년층뿐 아니라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인의 불행으로 한정하지 않고 사회적 고립에 대한 현실적이고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함께 마련한 울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아시아통신] 방위사업청은 2025년 6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FA-50 경공격기 12대의 추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7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로, 2025년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다. 방위사업청은 전략적 외교·협상으로 이번 계약을 적극 지원하며, 올해 대규모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필리핀은 최근 10년간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방산 제품을 도입하며 동남아시아 최대의 방산 협력국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FA-50은 2014년 12대가 필리핀에 처음 도입된 이후 필리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돼 왔으며, 2017년 마라위 전투와 2024년 호주 Pitch Black 연합훈련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차 도입 계약은 필리핀 공군의 작전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필리핀 FA-50 추가도입 계약은 양국 간 군사 교류 확대와 더불어 동남아 지역의 안보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A-50은 현재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이라크,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6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6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허태균 교수를 초청하여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진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허태균 교수는 한국인의 심리를 오랜 시간 연구해 온 국내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분으로 강연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공동체를 만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함께 나아갈 수 있을지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삶에 영감을 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오늘 이 강연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지만 깊은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음 구민 교양강좌 제3강은 9월 24일(수) 오후 2시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와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오는 6월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 동구청사 부설주차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지역 주민의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점검,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와이퍼 교체, 브레이크 오일·워셔액 보충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과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1억원을 돌파하면서 전국 상위 지자체 12곳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균형발전진흥과)는 이날 울주군을 방문해 이순걸 군수, 행정안전부 김철 균형발전진흥과장, 심우진 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상위 지자체 12곳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해 제도를 개선 및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울주군에 기부된 모금액은 총 11억1천800만원에 달한다. 제도 시행 첫 해인 2023년 2억6천600만원을 달성했고, 지난해 4억5천100만원, 올해는 현재 4억100만원을 모금해 최고액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주군은 지난 3월 온양읍과 언양읍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온정이 모여 두 달여 만에 기부금 2억100만원을 달성했다. 산불 피해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키트 개인전 은메달, 트랩과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안일지가 본선 115점, 결선 46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수영이 본선 112점, 결선 31점을,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박종하가 118점을 획득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북구청 사격팀은 최근 대한사격연맹 정기포상에서 남자 산탄총 부문 우수단체상을 받았으며, 이종석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박종하 선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해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트랩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358점)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울산 중구 ‘소소한 카페’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취업 희망교실을 열었다. ‘취업 희망교실’은 울산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사업체를 견학하고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8개 학교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의료세탁, 제과제빵,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포장·조립, 커피 전문가 등의 분야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는다. 첫 번째 취업 희망교실은 지난달 15일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과 베이커리카페 ‘베이커스바오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료 세탁 관련 직무를 체험한 뒤 제과제빵을 실습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두 번째 희망교실은 6월 4일 찬솔 사회적협동조합과 ‘소소한 카페’에서 열렸고, 학생들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조립·포장, 커피 전문가와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자녀의 직업 선택과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을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하반기에도 두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3,6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혈액원 이기훈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은 헌혈자가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나눔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지역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온 1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18명을 선발해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훈 울산혈액원장은 “이 장학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가 청소년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혈액원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오는 6월 7일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와 연계해 ‘꿈이 자라는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옛 중부도서관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성남동 임시 중부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도서 48,721권을 이관 받았다. 이어서 자체 선별 과정을 거쳐 도서 40,000권을 울산종갓집도서관에 재등록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미등록 도서 8,721권은 울산종갓집도서관 보존서고에 보관하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미등록 도서 8,721권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3,000권을 주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CGV 울산성남점 건물 인근에 위치한 ‘꿈이 자라는 책 나눔’ 행사 공간(부스)을 방문하면, 한 사람당 최대 5권의 도서를 선택해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옛 중부도서관 이관 도서를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도서 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