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이하 DCP) 사업으로 지원할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정책지정 연구개발 제안서 11개를 추가로 공개했다. DCP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대규모 프로젝트형 R&D 사업으로, 벤처캐피탈(VC) 등의 민간투자를 포함하여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DCP 사업으로 총 20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23개의 RFP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11개 RFP를 추가로 공개했다. 34개 RFP에 대해 수행기업을 공개모집하여 최종 지원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11개 RFP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에 대해 VC, 연구소, 기업 등으로부터 조사한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상세기획을 거쳐 선정됐다. 주요 제안 내용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용 스캔형 고속 레이저 어닐링 장비 기술 개발, 퇴행성 뇌질환 치료와 염증 제어가 동시에 가능한 항체 융합 단백질 플랫폼 기술 개발, 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팩 자동 해체 기술 개발 등이다. 이번에 추가된 RFP를
(서울=신화통신)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오는 9월 말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임시 허용한다. 양국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현실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방한 및 방중 관광 열기가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과 민심 소통을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임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와 한국 방문 열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중국에서 다양한 테마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개월간 방한 홍보 캠페인 '2025 자유롭고 즐거운 한국 여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 등과 협력해 올가을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각 지방 정부도 중국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부산시는 상하이·베이징 등 직항 노선이 있는 도시를 겨냥해 현지 여행사와 손잡고 부산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4월 위챗페이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9월 2일 오후 2시 2025년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1차년도(’24.2.26.∼12.31.) 성과평가 결과 및 사후지원금 지급(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한 경우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을 결정하여 최종 치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는 사업(’24.2월∼’26.12월)이다.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기관 간 네트워크 시범사업’)과 ▲전문의 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1) 심뇌혈관 기관 간 네트워크 시범사업 기관 간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 지역소방본부(119 구급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환자를 선별하고, 최종 치료 병원
[아시아통신]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7조 6,157억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2조 2,705억원(+6.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소중한 국가재정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 회복”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유사·중복 사업의 조정, 사업 운영체계의 혁신 등 지출 효율화를 선행하여 핵심과제 투자를 위한 가용 재원을 확충했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 예산을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안전 일터”, 일한 만큼 보상 받고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공정 일터”, 장시간 근로하지 않고 일·가정 양립이 지켜지는 “행복 일터” 등 국민 삶의 근간이 되는 “일터의 혁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전망 확충,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중심의 인재 양성, 청년·중장년·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 미래를 대비한 노동시장 구축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안은 9월 국회 제출 후,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
[아시아통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6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산으로 2,888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5년 예산 2,205억원 보다 683억원(31.0%) 증가한 규모다. 우선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240억 원)과 국회 세종의사당(956억 원)의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1,196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광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57억 원)를 포함한 3개 광역도로 노선 건설에 212억원을 편성했다.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치안·대테러 수요 등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세종경찰청(198억 원)과 경찰특공대(26억 원)건립도 추진된다. 아울러 도시의 문화‧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및 운영(603억 원), 과학문화센터 건립(14억 원), 공공‧편익시설인 복합커뮤니티(396억 원) 건립 등 예산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2026년 예산안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확고
[아시아통신]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학 태권도 품새 장면이다.> 고창군에서 개최된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관련 사진입니다. 대회 개요 및 주요 내용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품새 3일, 겨루기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국 대학부 태권도 선수 약 1,800명과 지도자 200여명을 포함해 총 2,000명이 참가했습니다 .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였고, 전북도와 고창군이 적극 후원하였습니다 . 지병윤 연맹 회장은 “청정한 자연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에서 매년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고창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 심덕섭 고창군수는 “2,000명에 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10일간 고창에 머무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사진 설명 경기 장면: 선수들이 경기 중 동작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대회의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이미지).
[아시아통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일 첫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인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는 의미를 담아 건립된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남궁행)은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첫 번째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2층 동백홀 강당의 노래교실을 참관한 뒤, 5층 동백레스토랑(경로식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이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쉼터이자 배움터”라며 “스마트 복지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회원가입은 60세 이상 동대문구 구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스마트 라운지, 경로식당 등 시설 이용과 인문(세계사), 어학(한글·영어 회화), 정보화(컴퓨터·스마트폰 활용), 취미·건강(서예·댄스·요가), 열린 프로그램 등 총 54개의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6.7%(710억 원) 증가한 1조 1,32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R&D) 분야는 6,238억 원으로 2025년 5,672억 원 대비 10.0%(566억 원) 증가했다. 농진청은 ➊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➋식량 자급률 향상 ➌농업·농촌 활력화 ➍케이(K)-농업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6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1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 및 그린바이오 기술개발 (1,595억 원)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595억 원을 투자한다. 데이터 기반 노지·시설원예 작물 생육진단 자동화 등 인공지능(AI) 기반 작물모니터링 및 진단플랫폼 개발(78억 원)을 신규 추진하고, 밭작물·과수 등 스마트 영농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38억 원→50)을 확대한다. 농작업의 자동화·첨단화를 위한
[아시아통신] 병무청은 9월 2일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에 입영할 카투사 1,815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정보화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지원자 등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7,227명이 지원하여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결과는 오늘(2일) 오후 5시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되며, 합격자에게는 알림톡(SMS)으로 개별 안내하고 전자우편(E-Mail)으로 입영통지서가 발송된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하여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카투사 선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원자들이 직접 참관하여 공개선발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9월 2일 제35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글로벌 한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구리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영화 속에 등장한 낙산공원, 자양역, 청담대교 등이 실제 관광 명소로 부상하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류 콘텐츠가 지역 관광의 강력한 동력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릉과 아차산 같은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을 통한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구리시의 공간을 한류 콘텐츠의 촬영지와 체험지로 활용하며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K-푸드마켓 조성, 한강변 야간 한류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온라인 홍보와 다국어 안내 시스템과 K-패스 같은 교통·입장 연계 프로그램의 도입과, 와구리 캐릭터 등 지역 고유의 상징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홍보까지 확대하는 등 구리시를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반적인 지역 자원 활용 방법을 제안했다.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