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0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6채를 수거‧세탁 후 배송했다. 이번 사업은 흥선동 지사협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다.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지난 겨울에 사용한 이불을 빨지 못해 고민이었다”며 “이제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과학도서관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의정부천문대에서 특별 관측 행사 ‘가을 밤하늘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이 천체 관측을 통해 자연과 과학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전문 해설과 함께 실제 관측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달과 토성 관측 ▲천문우주 영상물 시청 ▲전시실 체험 ▲소원카드 달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달과 토성의 고리를 직접 관측하고, 소원카드에 각자의 바람을 담아 별빛 아래에 걸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과학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가족 단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과학도서관 관계자는 “의정부천문대가 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 관측을 통해 가족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프로그램 존에서 ‘귀신 선생님 시리즈’의 남동윤 작가를 초청해 시민컬렉션 연계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저자 강연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민이 추천한 도서로 컬렉션을 운영한 미술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시민컬렉션’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시민 추천 도서는 10월 1일부터 미술도서관에 전시 중이다. 남동윤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만화와 그림책을 선보여 왔다. 2014년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을 시작으로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 등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리즈 속 캐릭터 퀴즈를 풀고, 함께 귀신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14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30명이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아시아통신]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출동 건강한 응가맨!’ 공연을 진행, 관내 66개 기관의 1~2세 어린이 총 780여 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출동 건강한 응가맨!’은 ▲손씻기 ▲골고루 먹기 ▲채소‧과일 먹기 등이 담긴 어린이 소규모 인형극으로, 흥미로운 노래와 함께 아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장 흥미를 느낄 만한 주제로 구성된 식습관 인형극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위생‧안전 관련 순회 방문교육 및 급식 관리 등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8일 운영 예정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용 보드게임 프로그램 ‘레비오사 보드ON’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한다. 청년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상황을 체험하고, 실습 중심으로 거래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부동산 계약 골든벨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의정부시 청년(19~39세)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와 함께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의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연구, 기업 경영 등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내외국인 중 20% 표본으로 추출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의정부시는 총 3만9천323가구와 사회‧기숙시설 97개소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자전거 보유 여부 등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조사가 우선 시행된다. 표본 가구에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고,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용 콜센터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10월 31일까지 비대면조사에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푸른 물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의 추억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km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15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은 연령과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0월 24일부터 거제시민 중 ▲60세~64세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도서 지역주민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는 거제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거제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종기관 방문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접종 뒤에는 20~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최근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어르신의 존엄성 보장과 인권 보호를 위한 ‘치매 공공 후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치매 공공 후견 사업은 치매로 인해 사무 처리 능력이 떨어진 치매 어르신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경제 수준과 가족의 유무, 가족관계 정도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공 후견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 어르신은 후견인을 통해 ▲ 통장 등 예금 관리 ▲ 관공서 서류 발급 ▲ 복지 서비스 신청 대리 ▲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 거소 관련 계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홀로 사는 치매 환자 1명을 발굴하여 울산가정법원을 통해 후견 확정을 받았으며, 10월부터 후견 활동을 시작했다.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공공 후견 사업이 치매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후견 연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6시, 센터 3층 강당에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생애 설계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윤형진 노동자지원센터 상담실장이 진행했으며, ▲인생 1막과 2막의 비교, ▲퇴직 후 일의 확장과 활동, ▲재취업 성공 사례 및 전략, ▲평생 소일거리 찾기 등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30여 명의 퇴직을 앞둔 노동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종훈 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퇴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다. 여러분의 경험과 기술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더욱 빛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